이시각 안양천 수위는 ?

 

 

 

 

 

 

 

2013.07.022  AM   08.20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10분을 기해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출근길 여의 나루 IC 는 이 속도라면 몇시간후 교통 통제가 예상될 정도로 차 올랐다.

 

 

 

거의 빠진듯이 보이던 성산대교도 이전 한창때처럼 차올랐다.

22일 오전부터 중부 지방에 내리고 있는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잠수교 수위가 보행제한 기준인 5.5m를 넘어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보행자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잠수교 외에도 서울 양재천 하부도로와 청계천 산책로 전 구간이 통제됐다.

2013.07.17AM 6:25

 

 

 국회의사당 밑 여의하류 IC  자전거 도로는 침수되어 통행 할 수 없다.

 

어제 저녁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여 수위가 높아졌을까 우려했지만 양화지구 요트와 화장실등이 올림픽 대로에 올라와 있던 예전과 달리 평온하고

가양대교 교각의 물이 찼던 자욱을 보면 오히려 최고치 때보다 강물이 줄어 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2013.07.16  AM 08.05 성산대교 남단

 

 

 오늘 아침 성산대교 수위의 모습이다.

 

 원 수위는 강물에 맞춘 둥그런 교각 테두리가 찰랑이면서 한가한 모습인데 지금은 숨가쁘게 넘치고 있다.

 

다리공사 중이던 교각도 잠겼다.

 

2013.07.15 17:15분 여의2교 샛강

 

 

 여의 하류 ic에서 경찰관들이 국회의사당으로 돌라가는길을 통제해야 할지 물을 살피고 있는데 곧 넘치기 직전이다.

사진은 강이 아니라 도로의 일부이다.

 

 바로 옆의 주차장 정산소도 도로위로 피난을 올라왔다.

 

 

 

침수된 도로

 

 다리는 이미 잠겨 있다.

 

 

 

 상기 사진으로만 봐서는 수해가 그렇고 비가 많이 온듯한데 다 그렇지 뭐라고 생각 할수 있겠다 싶어

제작년에 이곳에 큰애하고 온 사진을 올려 본다.

 

2011.11.13

김광현씨 결혼식을 마치고 가는길에 ,

퇴근길에 kbs 둔치 밑 길을 지나면서 보아둔 갈대 숲을 들렀다.

"이렇게 멋진곳도 있었어요? "노오란 햇살에 흐느끼는 듯한 갈대 숲을 보며

정현이가 감탄을 한다.

 

 

풍경을 설명하는 미사어구가 필요 없이 편안하게 바라보는것으로 족하며 문득 한참이 되었음을 깨닫는  시간은 행복을 느끼게 해 준다.

 

 

바로 위에서 보았던 길이다.

 

 

 

2013.07.13 AM10:45분

 

 

 우선 마포대교 우측 강변을 가니 강물은 강가의  방지턱을 넘어가고  있고 공연장도 힘겹게  붙잡고 있는 모습이다.

 

 조금 더 심하면 밤섬은 쓰레기장으로 변할지도 모르는데 아직도 150MM가  더온다고 한다.

 

 마포 대교.물이 다리근처까지 닿은것을 3번 정도 본것 같다.

 

 

 

안양천이 보이는 오목교 다리로 가본다

 

 

수위가 약간만 더 높으면 청소에 많은 비용이 소요될것 같다.  

 

건너편의 자전거 도로는 이미 잠긴모습이다.  

 

 

 

 

 

 

 

 

경계 표지판이 낚시의 찌처럼 떠내려 온다.  

 

 

 

 

 

 

 

바람에 뉘여진 풀은 일어나기라도 하건만 장마가 지난뒤 뿌연 황토를 뒤집어 쓰고 쓰러져 있을것이다.

 

 

 

오목교 다리 위의 화단은  근심없이 예쁘게 핀꽃으로 단장되어 있다.

길건너 서부간선 도로위  우비를 입은 경찰관이 계속 대기하면서 주시하고 있는 모습인데 정말 밤새 쉬지도 않고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까지도 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