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1
장성 축령산 가는길 입구 제법 운치있는 저수지가 나온다
갈림길에서 축령산의 여러 들머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없어 나중 장성 IC로 진입을 계산하여 가까운 추암지구로 진입한다.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추암리 산 24-7.
061 - 390 - 7770
여러 안내원들이 통제를 하고 차량 진입은 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상점분이 평일 한적한 때는 차단기가 있는 입구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여 제법
편하지 않은 길을 한참 올라갔는데 다른 차량의 진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숲길 옆에 잘 주차하여야 하는데
좌측은 풀에 가려져 있어서 안보이지만 깊은 도랑이니 주의 해야 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
초입길.
초입이지만 말고 간간히 훅하고 짙은 편백나무 냄새가 다가온다.
숲이 깊으면서 맑다.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룬 축령산(621.6m) 일대에는 4~50년생 편백과 삼나무
늘푸른 상록수림대 1,148ha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독립운동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은 6・25동란으로 황폐화된 무입목지에
1956년부터 21여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최대조림 성공지로 손꼽히고 있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피톤치트라는 특유한 향내음이 있어
삼림욕의 최적의 장소로 널리 홍보되어 특히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축령산 입구 괴정
마을에는 민박촌과 관광농원이 조성되었고,
산 중턱에 40여명의 동자승들이 수도하는 해인사의 진풍경,
산 아래 모암마을에는 통나무집 4동이 있어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을 즐길수 있고,
휴양림을 관통하는 임도를 지나가면 태백산맥과 내마음의 풍금을 촬영하던 금곡영화촌이 연결되어
있다.
편백나무는 천연제습에 항균은 물론 피톤치드라는
물질도 함께 나와 실내를 상쾌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가 방어하기 위해 공기 중에 발산하는 천연의 항균 물질을 말하며 특히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뛰어나다.
이 피톤치드는 특히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좋은데 피톤치드 효과가 해충, 곰팡이 등에 저항하는 물질로 살균작용은 물론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또한 몸의 면역체계를 향상 시키고 각종 질병 및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며, 편백나무 향이 중추신경계를 자극시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을 주어 수면을 유도한다고 하니 면역력이 약한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사용하면 더욱 좋다.
제습뿐만 아니라 항균, 면역력 향상에, 피부질환 개선, 중추신경계 안정까지 다방면에 두루 효과를 나타내는 팔방미인 편백나무는 가구,
천연제습뿐만 아니라 주방용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유식 조리 시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이 때 편백나무로 만든 주걱과 도마를 사용하면
피톤치드 효과로 각종 병균을 예방해 안전하게 이유식을 조리할 수 있다.
주방용품 외에도 편백나무 칩을 베개, 옷장 등에 넣어 사용하면 피톤치드 효과를 집안에서 느낄 수 있다
곧자란 숲이 깊어 감탄이 나오고 나무사이 햇살이 비치니 보기에도 감탄이 나온다.
편백나무에 못지 않은
휘톤치트 등의 산림치료에 좋은 나무도 구상나무나 전나무를 들고
있습니다. 산림욕, 산림치료 효과는 바로 전나무, 구상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에서 많은 치료물질들을 내고 있는데, 여기에는는 사철푸른 나무잎에서
오는 녹시율도 무시하지 못하는데 녹시율이 높을수록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양평, 전라남도 장성, 강원도 횡성 등이 어느 정도
평균 기온이 적정한 지역이 대표적인 산림욕, 산림치료 목들이 잘 조성될
수 있는 환경인데 편백나무는 현재 중북부지방보다는 제주도와 무주를
포함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자생하는데 제주의 한림 수목원, 설록원에서 보듯 눈군가 30년 정도 투자하면
서울 근교의 사림욕장 및 켐팽장 등으로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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