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1
맹방해수욕장 들어가는 입구 한적하고 호젓한 길가 ..소나무의 풍경이 이정도인걸 보면 강원도 맞는것 같다.
임으로 건물의 외관을 보기 좋게 하기위해 심는다면 그루당 천만원정도 가고 넓은 터도 필요할것 같은데 , 우리동네는 ....맞는 말이다. 있어야 할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흔한 소나무들이다. 맹방 해수욕장은 윗부분과 이랫부분으로 나누어 있는데 이곳은 아래부분이고 위로 올라가자면 해변가 도로는 일방 통행이다.
올해 덥기는 더운것 같은 것이 목백일홍 저리 처연하게 일찍 흐드러진것을 보면 말이다.
바다에 있는 사람이 적은데 장호원에서 경험했듯이 36도임에도 물이 너무 차가와 들어 갈 수 없는데 , 몇해전 동해안 불황이 떠올려 진다.
이곳이 그렇게 조개가 많다는 맹방 해수욕장인데 호흡이 느려질정도로 한적하다. 예전 동해 남애에도 그렇게 주먹만한 조개들이 흔했고 ,
안면도의 꽃지도 그냥 모래만 파도 조개가 흔했었는데
사람이 몰리면 조개가 사라져 간다.
이곳의 해변은 텐트치는것은 무료이며 선착순이며 샤워실은 2천원이다.
해변의 평상 테크죤은 텐트까지 있으며 4만원이며 주차장은 무료이다.
해변의 작은 꽃은 어떻게 척박함 가운데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보라 꽃을 피우며 군락을 이루는지 다른곳에서 보기 드문 맹방 해수욕장의 숨은 자랑일것 이다.
모래사장의 죽은듯 마른가지에서 이렇게 꽃을 피운다.
서울에는 없는 동해에서는 너무 흔해 밋밋한 힐링의 풍경.
강원도 해변의 흔한 풍경인데 , 이것을 수채화로 그리고 혹은 켄바스에 옮기면" 백사장의 질감좀 봐요 거기에 조개 잠든 껍질의 표현과 발자욱은 얼마나 있는 그대로
정감있게 표현하고 구름은 가슴을 크게 해주는듯 싶지 않나요 저기 저 구름 작가의 몽환적이고 이상적인 마음의 표현 같지 않나요" 할것 같다.
이곳이 정상적인 입구인데 한적하고 경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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