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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거기뭐 볼것있나?
그래도 다현이가 계획했으니 다시 한번 방문하는데 정말 날씨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이렇게 다른지 놀라고 만족합니다.
처음 모습에 옮겨다 놓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은 왜 들었는지요
추암 근처와바다는 공사로 어수선한편이지만 그대도 절경은 숨겨지지 않습니다.
추암해변과 연결된 증산해수욕장입니다.
힐링 = 치유라는 말이 어색한지요? 어떤 사람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데 60년 걸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바위를 보는지 물빛을 보시는지요?
자신을 바라보는지 남을 보는지요?
억울함을 되세기는지 혹은 용서의 미소를 짓는지요?
한번뿐인것을 가족과 다정하게 안고 웃고 지니면 좋습니다.
멋있습니다.
가까운 옆집 달에도 없는 풍경으로 꽃한송이가 솔로몬의 영광보다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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