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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년12월5일
끼어 맞쳐 밑으로 쏟아지지 않게 하는 이 공법은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것 같다.
뿌리는 왜 거기에 두는지...
대웅전에 작은 살림집 하나로 뜰도 없이 간결하다.
돌을 쌓았던 치성은 다보탑을 건축하는 마음이었을꺼다.
상처를 입은 듯 잘 날지 못해 차가운 오늘을 잘 넘기려는지 걱정 스럽다.
햇살이 흐믓하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솔잎에 눈녹은 물이 얼어 붙어 햇살을 받아 산란 하는 빛이 너무 고와 뛰어 갔었다.
행차? 이도 이쯤 이시기 되면 유물의 반열에 오를 듯 싶다. 치우지 않은 것인지 치울 사람이 없는 것인지..
고드름을 오랫만에 보았다.
간 밤에 비가 그리 내리고 오전은 바람에 눈이 그렇게 심하더니 이런 맑고 찬란한 저녁 햇살은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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