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1
낯선곳에 가면 무엇보다 먹는것이 마땅하지 않아 돌아 가는 길의 주변을 살피며 가다가
느닷없이 고속도로를 타게되어 쫄쫄굶었던 기억이 여러번이라
유난히 많은 맛집의 포스팅을 우선 검색하는데 ,이곳 의외로 포스팅이 많아 한적한 장성에 무엇이 있을까 싶어 들러보았다.
대낮에 점심으로 고기를 먹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본인 기준으로 너무 엉뚱한거다.
주차 할곳 전혀 없는데 , 이곳은 교통에 불편만 주지 않는다면 단속을 하지 않는것 같다.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서도. 보통 차량의 주차가 많은곳도 기준의 하나인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정도로 손님이 많다.
점심을 호텔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면 ,신경쓰이는것중에 하나도 신발인데 편하게
잘해 놓았다.
반찬을 재활용 하지 않는다는 문구도 편안하다.
손님에 비해 종업원이 부족한것을 손님 불편 없이 사전 준비로 마무리 해놓았다.
8천원짜리 애호박찌게에 홍탁삼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김이 짜지 않은 포장용이 아니다.
보통 일반적인 식당들의 짜디짜고 성의 없는 밑반찬에 질렸는데 깻잎 절임이 삼삼하다.
가지수가 많다고 좋은 식당은 아니지만 전체 밑 반찬들이 짜지 않아 성의가 돗보인다.
간장에 절인 무절임은 연한 불에 아주 약한 간장에 3회 정도 식히기를 반목해야 색깔이 제대로 베는데
이곳은 진한 색이여서 기피하다 맛을 보았는데 뜻밖에 호박에 절였다. 호박잎도 지금쯤은 억세야 할터인데 부드럽다.
굴무침. 일반 식당들이 주메뉴외는 무성의 한데 이곳은 반찬 가지수에 비해 반찬들이 나름 맛이 있고
인원에 따라 나오는 굴비까지도 먹게되어 마지막엔 반찬과 주메뉴를 전부 소진하게 해놓았다.
호박찌게에 싱싱한 돼지 고기가 들어 있는것도 반전인데 달달하고 싱상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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