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딸 -/- 다현이의 이야기

여기 맛집 그런대로 ...

klcyoh 2014. 8.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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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주차  할만한곳 기다리는데 30분 , 들어갈 수 있는 번호표를 받는데 20분 ,

들어가서 주문기다리는데 10분 나오기까지 20분정도 또 기다려야 했는데 , 인터넷에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개 되어 왔습니다.

                                               계속 손님들은 더 늘어나기만 합니다.

 

 그런데 제가 기준으로 삼는 밑반찬의 성의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맛도 평범합니다.

자기가 먹은 곳은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행태가 조금 밉습니다. "어 여기 이태리에서 먹던 그맛이 나는 카페네" 그런

소셜이 넘치는 세상이기는 하지만서도요.

                                               제주 음식점에서 이정도면 착한 가격이기는 합니다.

 이곳에 오면 수육을 먹어야 맛을 안다고 하는데 , 수육 !!  제주의 다른 식당에서 이미 먹어본 것이 기준이 되어서 인지 그곳과  달리 느끼 합니다.

비빔 냉면과 물냉면을 같이 주문했는데 비빔 냉면이 훨씬 맛에서 좋습니다. 다른 냉면의 면발과 달라 신선하게 보이는데

식초와 겨자를 넣고 먹는 것은 동일한데 아까의 수육에 조금 질린 탓인지 조금 퍽펌함이 느껴지고 ,고기를 싫어하는 탓도 있어 같이 나온 고기는 먹지 않았습니다.

 면의 양이 많고 밀가루 성분이 많은지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으니 조금 남기는것이 좋습니다.

 

                                               주방은 열심으로 일하는 모습이 보여 흐뭇합니다.

오히려 길건너 15발 자욱더 가면 아담하게 있는 이카페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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