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7
비가 오락 가락하고 바람이 거칠어 배가 출할 할까 하였는데 이 정도 바람은 제주에서 별것 아닌지 출항합니다.
사전 정보는 없지만 국토 최남단이라는 매력에 끌리는곳인데 생각보다 작고 ,생각보다 아름다워 놀라는 곳입니다.
저기 선장님....
시나신 아주머니 파워가 멋적어 하는 선장님과 기어이 사진을 요청하자 고개를 돌려 응해주시고는 배로 올라가 버리십니다.
출발시의 운임은 해양공원 입장료 포함 \9,000이고 돌아올 때의 운임은 8천원으로 총 \17,000원이며
발권시 돌아 오는 시간을 문의 하는데 항해시간이 30분이고 섬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식사 한시간 계획하면 돌아오는 시간 계산이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도 승선 시켜 주는데 자리가 없을 경우 승선 거부 당 할수 있다고 하십니다.
모든 섬의 방문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므로 그 시간 까지 감안 하셔야 합니다. 저희 가족은 항상 시간이 이르기에 여유는 있는데
실제 피크 시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 조금이라도 늦으면 승선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배가 너무 흔들려 작년 우도 갈때 정도로 45도는 휘청거리는듯 싶은데 거리까지 있어 효과는 만점입니다.
도착한 작은 선착장의 우측 입니다.
선착장 좌측의 제주에서 흔한 풍경.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이며 전복이나 조개 채취는 안되지만 낚시는 가능하다는게 현지 상인들의 말입니다.
배만 도착하면 관광객을 따라 도는 백구입니다.
선인장 자생지로 표기 되어 있는 곳입니다.
문이 닫혀 있는 성당입나다. 마라도는 사찰과 교회 성당이 같이 있습니다.
뒤가 태평양입니다.
횟집은 허름한데 금방 뚝딱 썰어온 전복과 자리돔은 너무 싱싱하여 회를 전혀 먹지 못하는 왕비까지 맛있게 먹습니다.
이 싱싱한 전복맛이 기준이되어 ,이마트에서 사온 활어 전복이 너무 맛이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수 관음상 입니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인데 역시나 제주의 모든 유치원까지 그렇듯 이곳 운동장도 잔듸입니다.
마라도의 가장 번화한 중심지.선착장에서 내리면 모두들 우측의 이곳으로 도는데 저희는 한적하게 좌측으로 거닐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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