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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2월26일
북한산의 사찰 66개를 다니면서 여러 불상과 조각을 보고 정으로 다듬은 것과
달리 기계의 힘을 빌린 통통한 석불상의 질감 없는 단조로움에 실망을 많이 하였지만
낙사사의 해수 관음상을 바라보고는 그 날씬한 자태에 그만 반하고 말았다.
크기에 있어 덕암사의 조각은 더 클지모르나 관망하는 거리가 짧아 다가오는 친밀함이 덜하고
국녕사의 불상은 크지만 그 눈과 미소가 엄한 반면 해수 관음상의 미소와 매끄러운 몸매는
친근하면서도 품격이 있고 크면서도 무엇이든 이루어 줄 듯한 느낌으로 옆에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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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의 전경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의
낙산사는 2005년 4월 큰 불로 소실 된 후 지금까지도 공사를 하는 중이다.
정상적으로 일주문으로 들어가야만 주차비가 무료이고 낙산 해수욕장에서 들어오는 곳은 주차비가 3천원이다.
전면은 팔작 지붕인 번일루
공사중인 의상대
선열당. 취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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