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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한 왕 단종의 영월 장릉

klcyoh 2009. 12. 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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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2월25일

유배지 강가 소나무 위에서 울었다는 어린왕,

주검조차 강에 버려진 이의 이름이다.

 

 

 

 

 

 

 

 

 

 역사관 내부의 모형

 

 

 

 

 

 

 

 초익공 부분

 단종 제향시 제를 올리는 곳으로 집모양이 丁자 이므로 丁字閣또는 拜位廳이라고 한다.

 

 아무곳이나 동전을 넣는것이 조개의 흙을 빼려하는지 우물은 곤란한데 ...(자꾸 던지면 귀향 보내버림.)

 

 

 

 

 

 

 

 

 

 

 

 

 

 

 

 

 

 

 

 

 

 

 

 

 

 

 장릉 앞의 식당을 가자 얼마나 바쁜지 주문을 시키는데도 30분이 걸려 카운터에 직접 가자

자리에서 기다리라는 말뿐으로 바로 나와 청령포 방향으로 조금  가자 길에 식당이 있어 들어 갔는데 ...

곤드레 돌솥 비빔밥과  주변 반찬과이 하나하나가  애 엄마 조차 감탄시킬 정도로  맛이 있었다.

보통 곤드레 나물은 말린 것을 사용하는데

이 집은 질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말리는것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곳에서 도착하자 마자 삶아 파랗게 냉동시킨다고 하며 이것만 따로 구입하기 위해

손님들도 오는 모습이다.

 

 세찬 바람과 비가 뿌리는데도 어쩔수 없이  배를 기다리는 인파들

 

 

 

 

 

 어라연 가는길의 강가에는 저런 영문을 알 수 없는 굴들이 많다.

 

풍차의 바람개비가 돌지 않고 멈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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