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선유도 전신마취 음악 축제

klcyoh 2013. 9. 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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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선유도 공원의 환경재생 이미지와 자연적 감성과 어울리는 언플러그드 음악 축제를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열린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늘 9.7(토) 전신마취 음악 축제를 개최하였는데, 

전신마취 음악축제란 전기없이 신나게 마음으로 취하는 음악 축제로 제목 그대로 전기 음향을 사용하지 않고

클래식, 인디, 국악 장르 30개 단체들의 리얼 언플러그드 공연을 선보였는데

오늘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선보였던 30개 단체들의 공연이 선유도공원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무엇보다 바로 앞에서 옆에서

얼굴을 마사대고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친근감 있게 다가왔다.

 

 

 

 

바람이 불어 악보가 날라가 바이올린의 연주를 피아노가 약간 힘겹게 따라가는 모양새인데

바이올린 연주는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연주를 마치고 다음 공연진에게 자리를 만들어 준다.

반문자 안내소에서 열린 관악 앙상블   "청"의 연주이다.

흥이 절로 나오는 공연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게 한다.

 

마마미아를 국악으로 연주하는데 , 조명이 도착하지 않아 악보 없이 진행한 셈이다.

 

 

거의 해금 연주에 자리를 뜰 수 없었다.

다음은 같은 자리에서 공연하는 오케스트라

 

아프리카 민속 타악기의 공연으로 공연은 힘들고 땀이 나는 것은 보아도 알겠지만

연주의 변화가 무쌍하지 않아 중간에 이벤트형 아프리카 음색을 넣으면

어떨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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