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아침,
꼭
집에가는 날은 날씨가 제일 좋더라
떠나기가 아쉬워서
다시들른
적벽강-
물이 잔뜩 차올라서 뷰가 굉장히 예뻤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사진을 수십장 찍게 만들었다
군산으로 가는길에
감한봉지 가득 15,000원에 구입-
서비스도 굉장히 많이 주심 ㅎ
"새만금홍보관"
방조제길 바로 직전에 있다
3층부터 관람 -
보기쉽게 잘 되어있어
새만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한번 휙 돌아보면 대충은 알게된다
3층에서 바라본 새만금
정말 끝이 없더라-
언제 이렇게 쭉 뻗은길을 달려보겠나 ..
터널이 나와서 끝난줄 알았지만
반도 못옴 ㅎ
중간중간 휴게소도 있어서 쉬었다 가기 좋다
아무것도 걸릴게 없는 티없는 바다-
감동
1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진포해양박물관"
점심시간이 너무 일러서 근처에 잠시 들른건데
난 개인적으로 별로 이런거에 흥미가 없어서 ㅎㅎㅎㅎ
그냥 한바퀴 훅- 돌아보고 나왔다
10분 걸렸나? ㅎㅎ
점심 대기 걸어놓고 근처 담벼락이 너무 예뻐서-
군산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하면 열에 열 나오는 "초원사진관"
갈생각은 없었는데 식당 바로앞에 있음 ㅎㅎ
오늘 점심은 "한일옥"
군산은 아무래도 짬뽕이 유명하다지만,
아가들이 못먹으니까 ;;
평일 12시경에 갔는데두 3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커피숍처럼 진동벨로 주심 ㅎ
무우국에 들어가는 소고기도 한우 1등급이고,
육회 비빔밥은 소잡는날만 한다고해서 믿음이 갔다.
마침 간날이 해당되서 속으로 올레를 불렀다지-
2층으로는 옛날 가구와 소품들을 관람할수 있게 해놓았다
육회비빔밥 1, 무우국 3개 주문
엄마가 오랜시간동안 푸-욱 끊인 그런 무우국의 맛은 아니었다
무도 설컹설컹 씹히고 딱히 대단하지는 않은 맛.
하지만 중독성있이 계속 먹게되는 맛.
아가들도 밥한공기를 싹 비울정도로 맛있게 먹었고
고기또한 질겼지만 맛이 좋아 전부 먹을 수있었다
육회는 뭐
항상맛있고 ㅎㅎ
게다가
아르바이트 하는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여
만족스런 점심이었다 :)
한일옥
전북 군산시 구영3길 63
TEL : 063)446-5491
식당앞 주차장이 있으나 매우 협소하여 주변에 주차하여야함.
한일옥 바로 근처에있는 "8월의 정원"
싼 가격은 아니지만,
양을 매우 많이 주시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심 :)
여기서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꽃컵케익(3,500원)은 꼭! 먹어봐야함 > <
크림이 매우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아서 매우 맛났다!
민이가 그릇까지 안뺏기고 먹을정도로 ㅎㅎㅎ 매우맛남
군산에서 이성당이나 영국빵집을 가보려고 했는데,
주차할 공간도 없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여행와서 노랑색 이성당 빵봉지 들고다니는걸 해보고 싶었지만,,,
어짜피 서울에는 없는게 없다
백화점에 이성당 빵 팔고있음요.. ㅎㅎ
집에 5시간 걸려서 감 ㅎㅎㅎㅎㅎ
당분간은 너무 먼여행은 하지 말아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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