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딸 -/- 정현이의 이야기

변산반도 2박 3일 가을여행 - ②

klcyoh 2015. 11. 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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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어제보다 날씨가 너-어무 좋았음 :)

 

 

 

 

 

 

 

 

 

서둘러 채비하고 첫 코스로 "내소사"-

바다볼겸 단풍볼겸 온거라서 잔뜩 기대를 하고갔다

 

 

9시정도에 도착했더니 우리가 1등!

넓-은 주차장

주차장에서도 뷰가 좋다

 

 

 

 

 

 

여행갔으면 지역 막거리는 꼭 하나 먹어봐야함 ㅎㅎ

엄마가 호리병같이 생긴 동동주를 하나 구입했더랬다-

 

 

너-무 맛있다며 인터넷이나 부안슈퍼에서 구입가능한지 알아보랬는데

딱 여기 식당에서만 유통되는 술이었다

 

아깝-

 

금액은 식사 안할경우 4,000원에 구입가능

 

 

 

 

 

 

 

 

 

 

카드안됨

 

1인 3,000원

 

 

 

 

오대산가서 많이 못본 전나무 한을 풀어보자

ㅋㅋㅋ

 

 

 

 

 

 

 

우리가 간날이 18도였나,

서울보다 훨씬 따뜻해서 단풍이 아직 덜 들었더라-

 

 

단풍보다는 햇살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가 좋았다

 

이런게 예뻐보이면 나이먹는 거랬는데

................

 

 

 

 

 

 

 

 

 

 

 

 

 

 

 

 

 

 

 

 

 

 

 

 

 

 

 

변산에서 유명하다는 젓갈정식 먹어보러

"곰소항"

 

 

 

평일이고 오전이라서

주차장에 우리가 첫 손님-

 

 

 

 

아무데나 골라서 한군데 들어갔는데

 

여긴 꼭 포스팅해야지! 라고 생각했던곳

 

 

 

 

 

외가집 젓갈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22-11

 

TEL : 063) 583-0366

Mobile : 010-5508-0366

 

 

 

 

 

 

 

 

우리가 많이 보던 색이 진한 명란젓은 파프리카 색소를 입힌것이라고 한다

왼쪽에 보이는 명란젓이 진짜라고-

 

가격은 1.5배정도 비쌌던것 같다

색소를 입히지 않으면 유통기한이 짧다고 한다

 

 

 

 

 

통쾌하신 사장님

비싸다던 명란젓을 하나 통째로 턱 짤라서 참기름을 조금넣고

흰쌀밥을 한공기 주셨다 ㅎㅎㅎㅎㅎㅎㅎ

 

엄마가 장사는 이렇게 해야한다며

 

너무 맛나서 꼬마들 주려고 구입 :)

 

 

 

 

비빔낙지젓, 청어알젓 구입

 

 

 

 

김장에 쓸 새우젓도 구입!

시중에 마트에 있는 새우젓은 물을 탄것이라고

물이 없는 새우젓이 진짜라고 한다

대신짜다고 ㅎㅎ

 

 

사진엔 없지만 매일 멸치액젓만 사용한 엄마는

곰소항에서만 판다는 갈치액젓을 먹어보고 반함

 

 

 

 

 

 

 

 

 

많이샀다고 청각도 주시고-

서비스를 엄청나게 주심 :) ㅎㅎ

 

 

 

진짜 가게도 깨끗하고

사장님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고-

 

 

 

택배도 가능하다고 함

5만원 이상 무료배송

 

 

 

 

 

배가 고파서 젓갈산곳 바로 근처에 있는 식당

식당이름이 기억이안남 ㅎㅎ

 

 

 

젓갈정식2인, 바지락죽1인 주문-

 

 

 

 

바지락죽 꼬소하고 정말 맛있었다

 

9,000원

민이가 다 먹었지 ㅎㅎ

 

 

 

젓갈정식 1인 10,000원

 

 

 

솔직히 젓갈도 많이사고 하도 맛을 봐서 그런가

그저그랬던 ㅎㅎ

 

 

 

 

 

 

 

 

꼬마가 조개랑 게 잡는걸 너무 좋아해서

갯벌체험하는 곳을 가기로함

 

 

 

리조트 가까운곳에 하섬이라고 물이 빠지면

조개도 많이 잡을수 있다고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간건데!

 

 

안된데

 

아예 개방자체를 안해놓음

 

 

포기하고 유료체험하는 곳으로 가는길에 전망이 예뻐서

아쉬움에 하나 찍어봄 ㅠㅠ

 

 

 

 

아니아니아니아니

진짜 어디라고 적지는 않겠는데-

 

 

 

물이 10-1시 사이에 가장많이 빠진다고해서

갔는데

 

 

 

싸지도않음 1인 5,000원

 

 

 

 

할아버지가 장사할 생각이 없는건지 어쩐건지 진짜 불친절하고 어이없어서 그냥 돌아옴

 

 

 

"물이 지금 들어오고 있어 지금은 못잡아"

- 그럼 언제빠지는데요?

"12시"

- 지금 12시 인데요..

"그럼 잡아보던가 맘대로해"

- (어이없어 엄마랑 당황해서 말을못함)

- 많이 잡혀요?

"사람 하기 나름이지. 어떤사람은 다섯개 잡고나와"

- (분노)

 

 

 

 

 

결국 포기하고

리조트근처 채석강해변으로 다시 고고

물고기랑 게랑 그냥 잡고 놀자고 ㅎ

 

 

 

 

 

 

 

 

 

 

 

 

 

 

 

 

 

 

 

 

리조트 들어와서 씻고 쉬다가,

 

 

 

 

 

바로옆에 있는 적벽강!

 

 

길이 외길이고 생각보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성수기나 주말에는 혼잡할것으로 예상함..

 

 

 

 

 

우리 전부 여기 안왔으면 어쩔뻔했냐고-

 

 

메인은 채석강이 아니고 적벽강인듯

엄청 멋지고 탁 트여서 뷰도 좋고-

 

 

 

 

 

 

 

 

 

잡아서 가져오지는 않았는데

조개가 손으로 그냥 긁기만 해도 나온다고 한다

 

 

 

변산 여기는 모든 곳이 유료말고는

뭘 못잡게 되어있는게 너무 불편함

 

당진 왜목마을이랑은 너무 비교됨

거기는 그냥 들어가서 잡으라고 하던데-

 

 

 

 

적벽강 위에서 내려다본 뷰-

위에는 바다신을 모시는 수성당이 있는데

 

올라가다가 굿하는 소리가 들려서

안올라 갔다 ㅎㅎ

 

 

 

 

무서움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낙조보기 ㅎㅎ

7층으로 가면 스카이뭐시가 있는데 바다를 볼수있도록 상시개방 해놓는다고 한다-

 

 

 

 

 

 

 

 

이렇게 돌아다녀도 아쉬워서

1층 오락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들 재워놓고 저녁사러-

 

 

 

 

 

리조트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계화도식당"

 

완전맛집으로 인정합니다 ㅎㅎ

 

 

 

 

 

어제 점심정식에 백합찜이 나와서

간단하게? 바지락무침 중, 바지락전으로 ㅎㅎ

 

 

 

 

모든메뉴가 포장이되는데,

칼국수 같은건 가다가 불을 염려가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내도 깔끔하고 넓었고

직원수도 많았다

평일은 9시까지 영업으로 8시까지는 방문해야 널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카운터 옆에 식혜있는데..

달지도않고 정말 맛있다.. 내가 왜 한컵만 먹고 왔을까...

 

 

 

 

 

 

 

 

 

 

 

 

to be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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