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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투자적기

klcyoh 2012. 1.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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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작성중)

미얀마의 수도. 'Nay Pyi Taw'로 표기하며

2005년 11월 미얀마 군사정부가 수도를 양곤(Yangon)에서 핀마나(Pyinmana)로

이전한 뒤 2006년 3월 새로운 수도의 이름을 네피도로 정하였는데 

네피도는 황도()를 의미하는데 인터넷이나 백과 사전은 아직도 양곤으로 표기된곳이 많다

 

행정 구역상 만달레이(Mandalay)구 핀마나 읍에 위치하며, 양곤에서 북쪽으로 약 320km 떨어져 있다.

핀마나는 오래전부터 미얀마 군대의 거점 지역이었고, 이와 같은 지리적 이점 때문에

이곳으로 수도를 이전하기로 결정하여, 2005년 11월에 먼저 중앙 정부의 각 부처를 옮기고

이어서 11개 군부대와 나머지 11개 정부 부처를 옮겼다. 그러나 수도 이전의 합리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 이어졌다.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전략적으로는 항구도시인 양곤보다 수도로서 지리적 위치가 더 좋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수출업을 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로 30분거리의  네피도보다는 항구가 가까운 양곤을 절대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합작에 대한 투자 인정은 투자 회사끼리도 가능하지만 해외 투자 신고 MSI를 수도에서 승인을 받아야

  장비등의 무관세 수입과 3년 법인세 면제를 받고 차량 3대까지 면세 입고가 가능하다.

현제 20년된 일제 크라운이 3만불 정도인데 해외 투자의 급격한 유치로 가격이 내려가는 중이므로 현제 구입한다면 손해가 발생한다. )

 

하지만 미얀마 내수를 계획 하고 있다면 (이는 파트너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파트너 선택의 방법은 코드라를 통해서 알아보 는 방법이 가장 좋다.)

네피도가  여러 주의 경계에 접해 있어 화물 수송에 중추 지역 역할을 하므로 이곳도 유리하지만 유통망을 합작회사에

넘기고 생산품을 제공하는 방식이 유리하다.

민은 미얀마의 주요 인종인 버마인과 중국인 , 그 밖의 소수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교는 불교가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며 기독교와 이스람교도도  믿으며

치안 상태는 현지인들이 순하여 서울보다도 더 좋게 느껴지는 편이며

(내가 알기로 불교 국가가 전쟁을 일으킨 전례가 없는것 같다.)

영국으로 부터 독립할 때 일본이 도움을 준 것 같이 되어

일본에 상당히 우호적이고 현지 직원들의 유창한 일본어 구사로  이곳이 일본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고

 자동차 시장은 거의 일본 차량이 득세하고 있었고 한국산은 현지 대사의 에쿠스를 본 것이 유일 하다.

 

비행 시간은 방콕까지 6시간 걸리며 공항에서 3시간 30분 대기하다 시간대가 비슷한 5개 항공사의 양곤행 비행기

로 바꿔타야 하며 양곤까지는 1시간 10분정도 총 10시간 넘게 걸리는 피곤한 일정이지만

1/6일 대한 항공 직항로를 시험하는 기장들과

승무원으로 구성된 시험단 도착으로  인하여 2시간 지연된 양곤 비행장에서 들은 바로는

3월 초 직항로가 개설 된다고 하기에 10시간에서 6시간 반으로 비행거리가 다소 해소 될  전망이며

직항로 개설에서 보듯 전 세계의 투자가 시작되는 시점의 선점 과정이며

또 700명 구인하는데 4천명의 지원자가 몰린 의류 공장의 모집 사례에서 와 같이 우수하고 풍부한 인력 시장이 있으며 무엇보다

(예전 미국 시장과의 거래시에 많은 봉제 공장이 가동 된 이유도 있고 실업율이 너무 높은 이유이다)

중국 봉제 공임이 현제 $500 대로 사양 산업에 속하고 이보다 치명적인 인력난이 문제인데

이곳은 한국에서 근무하다 돌아온 1만명 이상의 인력과 , 대학을 졸업한 우수 인력의 실업난으로 통역과

인원 모집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고 기숙사 개념이 없어 이 비용을 줄이는 대신 통근 버스를 렌트 계약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조건등으로 평균을 내면 1인당 $100수준으로 중국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차츰 기술하겠지만 투자의 적기가 현시점인 이유가 여러가지 인데 현지의 다른 표정으로  

또 다시 예전 중국 청도의 봉제 공장등에서 벌어진 사태처럼 사장들의 임금 체불,야간 도주를 걱정하는,

이미 자리를 잡은 한국 현지 회사들의 걱정이 쌓여 가기도 한다.

 

파트너는 미얀마에서 많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현지인과 하여야 하며,

현제 현지인은 군부에게 임대 받은 땅에 신속히 건물을 짓지 않으면 땅이 타인에게 넘어가야 하는 급한 실정이므로 유리하며

공장 부지와 건축은 현지 파트너가 하게 되는데

현지에 자재가 없어 전부 수입해야 하므로 자재 값등이 서울보다 비싸며

보통 공장은 h빔을 세워 한국과 같이 깨끗하게 건축하는데 드는 비용이 150~200만불 정도이고

한국 투자자는 1/5 수준인 40만불만 투자하면 되며 사무실과 사무실 기기등을 파트너가 제공하는 아주 유리한 시점이다.

(양곤은 산업이 낙후되어 전부 수입하여야 하므로 보통 한국에서 10만원짜리 단순한 컴퓨터 책상이 70~80만원이다.)

 

합작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설비관리,인원 모집등 모든 관리를 파트너가 하고

한국 기업은 임가공 지불식으로 오더와 임금을 책임져야 하며 ,기타 전력등 발생 비용은 공동 부담을 하는 조건이며

무엇보다 전력의 품질이 나빠 반드시 발전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거의 일제 제품을 사용하며 가격은 1억 5천 만원 정도 된다.

초기 3개월은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파트너와 50%씩 부담 조건이며 이미 지어진 건물에 입주해도 되는데

기본 조건은 45*85m크기이며 파트너가 권한 175m의 지어진 공장은 너무 커서 엄두를 낼수 없었고

세금은 토지의 넓이에 대해 부과되므로 이도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공항으로 마중나온 타 거래처 직원은 미얀마 출신임에도 일본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mba과정까지 마친 재원이며

(이 회사는 이런 직원이 2명이나 된다)

근무하는 회사에 투자까지 할 정도인데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자기네 일본 직원을 검색대 옆으로 끌며

검사 안해도 된다고 비켜 나오게 하였는데(이것을 보면 현 민간 정권은 과도기의 성격을 띄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 심지어 일일  일당 통역도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여  

알아 듣기 쉬운 말로 통역 할 정도로 눈빛이 빛나는데 구체적으로 말 할 수 없지만 부자는 너무 부자이고

아직은 군부의 힘이 막강한 나라이다.

 

 

 

 

 

2012.01.31

금일 양곤에는 현제 호텔 객실이 부족하여 $60이던 객실 가격이 $220으로 치솟고 있는데

(수도 네피도는 객실이 많이 남아 돌고 있다고 한다.)

이는 현제 미얀마의 기회를 보고 오는 많은 투자자 때문인데 호텔을 지을 돈이 없기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1년간 와이셔츠 공장을 하던 분의 이야기로

가동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하며 인원들의 몸이 허약하여

근무중 쓰러지는 종업원들을 위하여 한국에서 의약품과 별도의 의무실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공단에서는 법으로 불을 피울수 없기에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여 더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순하여 일요일 근무를 시켜도 별 말이 없고 , 초기에 CC TV를 설치하여

서울에서도 현장 상황을 볼 수 있기에 비용을 들여 바이어와 함께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미싱은 JUKI가 힘이 좋아 땀수가 일정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0스타에 비해 가격이 2배이다.

 

2012.02.02~04

신과장은 이번 미얀마 출장으로 기분이 좋은지 아이폰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많이 찍어 왔는데

특히 트윗에 올릴 음식 사진이 많고 블러그에도 올린다고 하였지만 (업무 폭주로 가능할지는 모름)

일단 내가 빌려서 내 블러그에 우선 올리는 것으로 양해를 구하였다.

사장님은 이번 달 안으로 2번이나 더 미얀마 출장이 잡혀 있어 심기가 좋지 않은데

항상 한국에 새벽 6시 도착하는 일정이 사람을 지치게 해서이다. 또 성수기라서  왕복 165만원씩 들어가는 비행기 티켓값도

만만치 않다.

 

 

 

 

 

방콕 공항

양곤 도착,

 

 

 

 

1일 $190의 호텔객실

호텔에서 무심결에 마시는 맥주는 \9,000원인데 한인 식당에서는 \3,.000원이다.

전화 번호부 책을 보면 자재업자들도 많이 들어 온것을 알 수 있는데 대만 철형업체와 인쇄 ,박스등의 업체등이 있다.

 

호텔 식당.

 

 

 

이 커다란 연못에 호텔이 인접해 있어 풍경이 넉넉하다.

 

 

맨발로 운전하며 이곳의 운전대는 우측에 있으며 도로도 우측 통행이다.

 

 

 

 

 

 

거리의 풍경

 

 

 

우리 회사에 오더를 주는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의류공장으로 한달 전만 해도 바닥의 타이루를 붙이던 상태였는데 불과 한달 사이에 생산을 한다.

 

 

단층이지만 복층구조로 만들어 이층에서는 현장의 모든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중국에서 들여온 검침기. juki미싱은 양곤 현지에 대리점이 있으며 중국 지사도 있다.

 

 

 

 

 

 한인식당이다.

 가격은 한국과 유사하다.

  

방콩에서 타이항공으로 한국 인첱공항에 오는 마지막 비행기의 기내식.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제법 실감이 나고 화질도 좋은것 같다.

 

 

 

미얀마 양곤 시내  야경

 

 

 

 2011.03.16

현제 출장중인 사장님에게 전화가 도착하였는데

미얀마의 투자법이 바뀌어 4월이나 확정 한다고 하는데

모두 기계의 수입등은 현지 합작원의 이름으로 수입해야만 한다고 하니

계약서에 서명을 할 수 없게된 처지가 되었다.

우리에게 오더를 주는 바이어도 공장을 설립하였는데 법이 바뀌어 현제 기계 수입이 6개월째 중단 되고 있다고 하니 주의

해야 하며 아직은 더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2012.04.30

우리 회사와 합작을 맺기 원하는 그룹이 현대자동차와 10개의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현제 활발한 투자 유치로 우리와 상담중에도 3개의 테이블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상담 하였
다고 한다.

공장 가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너무 빈약한예로 숙소의 전기가 끊어져 밤새 더위와 모기에 시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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