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2014.02.23

박물관 옆 문 입구 조각이 간결하면서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1층 로비는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으로 눈길을 끈다.  

1~4전시실이 있고  대한민국 영상실과 , 우리역사 보물창고가 있다.

펌~제1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다룬 <대한민국의 태동>전시실입니다.

1전시실 입구에서 프롤로그 영상을 만날 수 있는데,

우주에서 지구로 그리고 위성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모습이 심장 박동처럼 고동치며 밝게 빛나는 모습으로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애국가를 배경으로 백두산과 독도를 비롯해 우리 영토의 동서남북단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운데 둥근 반구 위에 태극기로 변하는 영상연출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애국가와 태극기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토를 이해하는 코너로 마련하였습니다.  

 

펌~19세기, 조선 연해에 서양의 이양선(異樣船)이 자주 출몰하며 통상을 요구했지만,
조선 정부는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고 개항하였지만
이 조약은 일본인 치외법권과 같은 일본의 요구를 받아들인 불평등 조약이었습니다.
이어서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과도 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개항 후 조선은 서구 문물을
수용하는 개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문호를 개방한 이후 새로운 생활문화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서양 선교사들이 세운 신식 학교에서 근대 학문을 가르쳤으며, 서양식 건축과 전기, 전화와 전신,
교통 시설, 우편 제도, 금융 제도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무궁화와 태극 문양이 들어있는오래된 기와 유적.  

펌~정부 고관들과 지식인들은 외세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자는 취지로 독립문 건립과 독립 공원 조성을 창립 사업으로 내걸고 독립협회를 창설했습니다.

  일본에 의해 명성 황후가 시해당하는 사건(을미사변)을 겪은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였고(아관파천), 친러파 정권이 성립하였습니다.
조선의 자주독립과 고종의 환궁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자 1년여 만에 환궁한 고종은 황제로 즉위하고
대한제국(大韓帝國) 수립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일제가 놋그릇등을 공출하면서 대신 준 사발이다.  

 

 

 

 

 

 

 

흥남부두 민간인 철수 작전은  지금 다시들어도 감동적이다.

 지금도 싱가 미싱은 힘이 좋아 선호하는 기계이지만 당시 어머니들은 저 재봉틀로 많은 일을 하였고 누구나 가지고 싶어했던 미싱이다.

본인도 어릴적 참 많이 손으로 돌려본 미싱이다.

 

책상 가운데에 금 그어 놓고 넘어 오지 말라고 한적이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의 책상.

 

 중동 건설붐.

서독 간호사 광부 파견 . 뉴스에서 듣고하던 엊그제 일 같은데 많은 시간이 흘렀음을 알게한다.  

 호크 모양인데 축소한것 같다.

 지금의 서울역 앞 환승 센터에 예전은 U턴 하는 곳이 있었는데 철근을 실은 이차가 넘어져 있던 것이 생각나는데 이렇게 작았는가 싶다.

 

온동네 테레비젼은 만화방에 하나 있던 시절 김일의 레스링 시합이 있을때면 온동네 아이들이 몰려 갔었다.

아이얼 전화기는 가입비 포함해서 엄청난 금액이었다.  

 혼수품 1호인 석유풍로 . 심지가 왜 그렇게 빨리 달아버리는지 숱하게 갈아본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 지형에 강하다는 선전과 함께 출시된 삼성 헨드폰과 모토로라 폰이 경쟁하였었는데 본인은 모톨로라가 더 멋있게 보여 사용했었던 기억이 난다.  

8층 전망대에서 보이는 중앙 북악산 밑으로 청와대와 경복궁이 보이는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를 연상시키는 서울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