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24
환기 미술관은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한기의 예술을 연구,보존,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기념적 성격의 미술관이다.
1974년, 김한기의 타계 후 미망인 김향안은 김환기 예술세계를 정리하고 작가의유지를 받들어 후대 작가들 지원에 힘쓰는
한편 한국 예술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 김향안은 " 미술관은 무엇보다도 그 내용이다" 라고 설립 목적에 충실한 활동을 하지만
오늘 방문한 본인은 미술관은 미술관의 아름다음과 주변의 경관 내용도 좋아야 한다는 생각인데 건축가 유규승이 설계하였다고 하는데
입장해보니 삼성 미술관과 같이 수직으로 된 3층 중앙 공간에 자연의 채광이 스며들게 하여 무척 편안하고 아름다웠다.
여름이었으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되는 미술관옆 고요한 골목.
덩쿨의 굵기가 아름다운 동네의 연륜을 말해주는것 같다.
매표소 및 카페,아트샾으로 차를 마시며 미술 도서를 볼 수 있고 김환기의 미술을 넥타이 ,손수건,우산등 여러 가지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곳2층의 전시 공간은 판매되는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4.22일~27일까지 석난희의 자연의 숨결 그 울림가 여운이라는주제로 40년 화업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화, 드로잉
판목 및 판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 이다.
2층 작품 전시 및 판매공간.
근처의 전시 및 볼거리는 2006년 준공해 2008년 개관한 자하미술관(강종권, 부암동 362-21)을 비롯해
2012년 석파정을 끼고 서울미술관(김영조&장병규&여헌건축, 부암동 201)
그리고 윤동주 문학관(이소진& Ateliers Lion seoul, 청운동3-100) 이 외
Art Space(부암동 278-7)와 Art Space 스푼)도 있다.
환기박물관 주소 : 서울시 졸로구 자하문로 40길 63 02-391-7701~2
구 주소로는 종로구 210-37.
환기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는 서울 미술관의 길 건너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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