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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종합 촬영소 (아랑사또 촬영하는곳)

klcyoh 2012. 7. 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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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8

 

 도로위의 다리는 운치 있어 보이는데 아파트와 아파트를 잇는 다리인데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다.

올림픽 대로 끝에서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탓지만 24km까지 정체라고 하는데

일전에 화도 ic에서 서울 올라 올때 봐서 안다 갈것 같지만 막힌길은 끊없어 우측 팔당대교 쪽으로 빠지고 여기 역시 막혀서

뒤돌아가다  길을 잃었는데 , 항상 패턴은 하나도 틀림없이 동일하여 길이 눈에 익을 정도 이다.

이길역시 처음에는 잘 빠지는듯 하닥 막히고 이윽고 들어온 남양주 종합 촬영소가 눈에 들어와 방향을 바꾼다.

 

입장료는 3,000원인데 돌아보기 힘들정도로 넓고 내용도 좋아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때마침 협상 종결자 촬영을하고 있는데 와이어 묶은 배우 추락 장면 하나 찍는데 정말 오래 걸리고 몇번하다가

심하게 바닥에 쿵소리가 나게 떨어져서야 되는듯 싶었는데 다시 시작하여 방향을 바꾼다.

 협상 종결자 촬영중으로 사진촬영은 유출 될 수 있으므로 금지라고 한다.

 

 

이 더운 날씨에 끊없는 촬영은 보는 이를 지치게 하고 만다.

취화선을 찍었다는 저 마을로 방향을 바꾼다.

(항시준비 없는 일정과 예기치 않는 코스로 사진이 뒤죽박죽되는데 이는다녀온 후 나중 정리하면서 조금 아는 척을 하는 것이다.)

저위의 전통 한옥 세트 운당은 서울 경기도 지방의 전통 사대부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것으로 고정형 세트이기 때문에

실제 생활 공간으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 인데무료 영화 시간이 1시반이라 민속 마을만 보고 내려왔다 올라가기로 한다.

 

 

 

 

 

 

 

 

포목점의 광목과 비단은 스폰지에 둘러쌓인 소품이다.

 

 

 

 

 

 

일부 한약재는 진품이고 녹각은 플라스틱인데 장터의 황태 냄새를 맡아보고 ...(진품임)

 

 

좌측의 약간 거친 표면을 가진 연족색잎을보고 앵두나무인가 하자 "아녜요" 하신다. 우측의 우물은 물이 있나요?

 

 

 

 

귀해진 도마뱀이 더운 자갈밭  작은 풀밑에 몸을 숨기고 있다.

 

 

 

 

 

 

 

 

사람이 걸어가는 풍경까지 정말 잘 그린 작품이다..

 

 

촬영중인 스튜디어.

위대한 영화인.

 

 

지금 디자인으로 보면 그리 멋질것 없는 김지미의 엑서사리 이지만 화려한 배우라는 수식이 붙어 있다.

 

 

최무룡이 김지미에게 선물하였다는 1억원짜리 기모노 .

 

 

 

 

 

 

 

 

 

퀘퀘한 냄새가 가득한 소품 창고는 돌아보기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종류도 많고 넓다.

 

 

 

 

 

 

 

 

 

 

 

 

 

 

 

요강이 맞을까 오강이 맞을까?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전부 걸어져 있는데 이승만 대통령 액자 설명에 1~3대까지 있는것을 보고 참 많이도 했다 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 말문이 막힌다.

 

 

 

 

 

 

관람하다 보니 하시간을 훌쩍 넘겨 입구에 있는 무료 상영관을 포기하고 전통한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더운날에 길은 구비 구비 걸어서만 올라가야 한다.

 

무료할듯하면서 기픔이 있고 무더운 더위 한켠 그늘에 슬쩍 앉아 있는 느낌 .

아랑사또 한장면. 비슷하지 않아?

 

 

 

 

 

 

 

 

싫음 , .....몰라

 

아랑사또 한장면. 이건 더 비슷한것 같은데 ......

" 수청을 들라"

 

쇠로 된 식탁 ,식탁 가운데의 구명 뒷편의 매듭과 차양.위 세워져 있는 받침의 문양이 동일하다. 발 좌측의 담벽 돌모양이 같다. ㅍ

 

 

 

호기심이 많은 쌍둥이가 거미줄과 거미에 대해서 묻자 아빠가 성실하게 답변해주신다.

 

영화 촬영소 가는길

버스로 가는길  

지하철과 자가용 이용시  

뭔 설명인가 싶어 전체 지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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