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북한산 산행

길상사의 도서관

klcyoh 2010. 7. 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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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7월4일

 

길상사 무료 주차장. 삼청터널을 지나 주택가의 한적하고  아름 다운 길을 가다보면 나오며 언덕을 따라 내려가 갈림길에서

우측 언덕으로 다시 올라 내리면 북창동 길이 나온다.

 

 

 

 

 

 

 

 

 

 

 

 

 

 

 

 

 

 

 

 

 

 

 

 

 생각이 죄가 된다는 것은 ,그 생각이 마음으로 흘러 행동으로 옮겨지기 때문이고 ,그래서 나쁜 마음을 가짐을

지옥에 가는것보다 눈을 뽑는것이 차라리 좋다고 하였을까. 참으로 쉬운 글을 귀에 대고 말해도 못알아 듣는 안타까움으로 말한것같다.

 

 그 아름다운 마음이 청정 도량을 하나 만들었다.

 

 주위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조금전까지 확짝 펴 있던 꽃이 오무러들었다고 한다.

 스님들의 허리는  언제나 반듯하다. 그래서 머리에서 마음으로 가는 시간이 빠르다.누구에게는 한순간의 탄식과 함께 깨달음을 주는 말이지만

누구에게는 평생을 바치는 화두가 되기도 한다.

 오른쪽과 왼쪽의 한가로운 작은 참새를 보세요.항상 쫒기는 여린 새지만 저토록 부리로 몸을 가다듬으며 자기를 돌봅니다.

 

 작은 연꽃도 꽃을 피우기 전  란처럼 너무 애써서 풀잎 끝을  태우거늘 

 머리를 기웃하는 종교인인가요 기쁨을 느끼는 신앙인인가요

 길상사에서 바라보는 예쁜 도시

 

 길상사 입구를 보았나요 아님 햇살을 보았나요?

 종을 보았나요  아님 천년의 세월을 버텨 이제야 십가가로 되거나 맑음을 울리는 종루의 저 기둥을 보았나요?

 

 길상사 에서 유일하게 본 단청

 

 

 

 

 2바퀴을 돌아서 본 풍경을 다시 보는 겁니다. 누가 미운가요? 7번의 10번이라도 용서하고 도리어 위하여 기도하면 이런 평화로운 풍경이 당신것이 되는 겁니다.

그런 사람이 저냐구요?  그게 어떤 관계가 있죠? 자동차에 부딪치면 무척 아픈 거예요 .누구나 다아는 건데..............

 계곡이나 산사이던 사람들은 이렇게 마음의 기원을 탑을 쌓아 아름답게 표현 합니다.

 

 

 사람들에게 자주 농담으로 말합니다.

오래 살고 싶으면 공기 좋은 곳에서 운동하고 3끼니 골고로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잘자고

술담배 멀리하라고 참 쉬운 말이지만 어려운 말인가 봅니다. 그러면 말하기 전에 생각 부터 해봅시다.

 지장전 담장 밑.

 

 

 

너무나 아름다워 눈물이 나려 합니다.

  

 망자의 극락 장생을 기원하는 곳입니다.

 법정스님은 책을 좋아하여 읽던 책이 쌓이면 차로 보내주고 생전에 도서관을 지으라고 하였답니다.

기증하는 분들의 책에 붙여 이책은 기증된 책이라는 것을 알리는 도토리 입니다. 서울과 경기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2주에 2권을 대출 한다고 하며 인간과 다람쥐가 서로 나누는 조화를 뜻합니다.  

 

 

 

 저 기둥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불교 서적이고 왼쪽은 일반 서적으로 구분 하였다고 합니다.

 

 

 

 중국 문화 중국 정신을 보면 뭐 하나요 그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소리나는 괭가리에 자나지 않는 것을요

 책이 참 예쁘게 진열 되어 있읍니다.

  

 저스님 웃음이 맑아 조심스럽게 여러번 봤는데 머리에 반창고가 3개나 붙어 있었는데 도서관 관리하는분에게 말하는걸 듣느라니

일회용 면도기로  면도하다 그랬다고 웃으신다. 길상사 어느곳에 ,지금은 화장되어 뿌려쪘지만 길상화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을까 찿다보니

내눈도 선해지는 느낌이다.  

 반창고 머리에 3개 붙인 스님은 아이와 정겹게도 놀아준다.

 

   화장실 옆의 꽃. 그렇지만 그게 무슨상관인가 정직하게 피어 자기를 나타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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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퇴근 후 길상사 가다가 나름 머리써서 내부 타고 정릉쪽에서 접근하려 했는데 너무 길이 막혀 홍제동에서 내려

원효봉으로 갔읍니다.오늘 돌아오는 길 보니

지난 주 다녀온 북창동 한옥 마을에서 조금 더가면 있는 겁니다.,................

광화문을 지나는데 분수대는 아이들 차지라 참으로 보기 좋은 모습이고 이런게 문화고 사랑이라는 생각  입니다.

얼마전  만든 집 밑의 효창공원 분수는 오늘같이 더운날은 가동안하고

비오는 날만 분수가 가동 됩니다. 정말 이상한 일이지요.............. 거기에 전에 없던 출입금지라는 팻말도 꽃아 놓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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