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
가학산 동굴로 알고 찿았는데 광명 동굴이라는 표지판만 있어 힘겨루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광명 자원회수 시설의 산뜻함을 보고 감탄하게 됩니다.
연꽃 사뭇 예쁘게 피었습니다.
이곳은 화장실 외는 사용 할수 없게 하였는데 1층로비는 전체 조형물과 전시회가 있습니다.
광명광산동굴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인데 건물과 어울리지 않는 굴뚝의 높이조차 잘 어울려 보입니다.
안의 소각로 모습인데 뜨거운 열기와 소음이 있느데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건물 좌측 옆면의 전경입니다.
악세사리같은 푸른색이 의외로 튀어나왔슴에도 어색하지 않아 감탄하게 만듭니다.
디자인이 이렇게 거부감 없이 혐오시설에 친밀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밀양 송전탑도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쓰레기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데 자동화 시설로 내용물이 소각장으로 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도색하기 전의 옛모습으로 많이 달라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을 구입한다면 우선은 브랜드이겠지만 그다음은 디자인일것이고 ,
브랜드는 포르쉐인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결국 차량을 구입 할 수 없을 꺼라는 생각입니다. 그만큼 디자인의 위력은 큽니다.
우리가 아우비츠 소각장으로 가는 기차에서 내렸을때 모차르트의 음악이 흘렀기에
잘 될꺼라는 희망을 품은 것이 브랜드의 힘입니다
도시의 장례식장과 공공주택 이런 디자인으로 지으면
주민 반발이 없을 껍니다. 아이들이 쳐다보고 뽀로로와 무당 벌레가 붙어 있는 공공주택을보면서 엄마 저기 살고 싶어 하면
다 된다는 겁니다. ^^
'- 행복한 이야기 -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한갤러리,한국금융사박물관 (0) | 2014.08.08 |
---|---|
경교장 (0) | 2014.08.08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0) | 2014.07.29 |
아우디서비스와 소품들 (0) | 2014.07.23 |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보는 방법 (0) | 2014.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