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9
고척돔 근처는 많은 교통 통제 인원이 정리를 하고 있고
공연장에는 오후 6시 공연임에도 4시전 부터 길게 늘어선 인파로 인하여 장애자 차량외는
주차장에 진입이 불가능 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잘 살피면 바로 옆 200보 이내 한적한 무료 주차장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일찍 가서 미리 식사하고자 여의도에서 4시 출발 했지만 식사는 커녕 많은 인파로 걱정이 컷는데
다행스럽게 2층으로 별도 입장하여 손쉬게 자리를 찿고 다시나와 간편식을 먹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순서가 되어 인증샷을 건졌습니다.
공연은 상상 이상으로 기획과 연주등 모든것이 완벽하고 거기에 폭팔적인 사운드에 압도되어
뜨거운 열기에 휩쌓이고 말았습니다.
-잠시 전설을 소개 합니다. -
세기를 관통하는 록의 전설, 음악영화 국내 관객 동원 1위에 빛나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퀸(QUEEN)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으로 첫 단독 내한을 펼친다.
25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퀸은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밴드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보컬&피아노)와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기타&보컬),
존 디콘(John Deacon/베이스),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드럼&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을 선보였으며, 그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Rock And Roll Hall Of Fame)과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에 입성했다. 2003년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 최초로
송라이터스 명예의 전당 (Songwriters Hall Of Fame)에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파격적이고 천재적인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퀸은 프로그레시브 록과 글램 록, 하드 록, 헤비메탈, 블루스,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4집 [A Night at the Opera]에 수록된 Bohemian Rhapsody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러닝타임(6분)에도 불구하고, 9주간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고
타임지가 선정한 All-time 100 Songs에 올랐다.
1975년 Bohemian Rhapsody 홍보를 위해 제작한 비디오는 팝 음악 역사상 최초의 뮤직비디오로 평가 받으며,
현재 9억 5천만이 넘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Bohemian Rhapsody 외에도 I Was Born To Love You, Somebody To Love, We Will Rock You,
Radio Ga Ga, We Are The Champions 등 퀸의 명곡들이
영화와 드라마, CF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를 여러 번 다시 보는 N차 관람과 관객들이 극장 안에서 퀸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영화를 보는 싱어롱 상영회가 인기를 모으고, 수십 년 전 퀸의 명곡들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등 퀸 신드롬은 영화계를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내한은 오는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되는 퀸의 월드투어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퀸과 총 17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
환상적인 팀워크로 270여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홀로 오는 아가씨들도 많고 그럼에도 박수를 치고 흥에겨워 부끄러움 없이 자신을 위해 리듬에 몸을 맡기는 모습에
음악을 기꺼이 즐기는 모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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