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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45
(지번) 서면 오색리 산 1-20

서울에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여 강원도라면
맑은 하늘을 기대하고 왔지만 이곳도 서울못지않게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작년 경험을 보면 거제나 여수등도
서울과 동일 한것을 보면 전국이 동일하다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식사시간도 되었지만 인스타에서 식사후 운동을 하면
근육의 혈당이 소진되어 건강에 좋다고 하였는데
유튜브 보고 주식하면 폭망 하듯
힘이 들어 죽다 살아났다는 말도 이해가 갑니다.
산채정식 14,000원이고 황태구이는 16,000인데 2,000원 더 주면
조기 2마리와 돌솥 밥을 주니 더 좋은것 같고
맛도 뛰어나고 종류도 많습니다.

무료 주차장은 식당가 오르기전
공동 주차장에 무료 주차 하시면 됩니다.
불과 한 달인데 얼음이 나 녹고
눈 녹은 물들이 시원하게 쏟아져 내립니다.

생강나무 꽃입니다. 산수유는 나무껍질이 당단풍처럼
너덜하고 꽃이 가지에서 대가 나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너무 이르게 나온 거 아닌가 걱정이 앞설 정도의
갯버들과 산네발 나비입니다.

이끼하나 끼지 않은 맑은 물은 이곳 외는 만나기 힘들어서
이곳에 오면 깨끗함을 바라보는 시선조차 밝아지는 듯합니다.




무슨 생각인지 성체 개구리가 헤엄쳐
개울을 따라 내려가고 알만이 가득합니다.



제2 오색약수터인데 잘 둘러봐도 약수가 어디서 나오는지는 찾을 수 없고
산 정상부근의 저 바위가
언제 굴러 떨어질지 올 때마다 확인하고 지나갑니다.

2 약수터 근처 제법 많은 나무인데 주목은 아니고 줄기를 보면 향나무 같은데
다르게 기품이 있고 노간주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어 궁금함이 더합니다.


절묘하게 잘 쌓아 그 기원이 하늘에 닿을듯합니다.




사찰 근처 참나무마다 겨우살이 기생나무가 녹색빛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나물이 아까워 너무 많이 먹고 봄이 온 것인지
매번 올 때마다 즐겁게 오르던 길이 힘들고 내려갈 때는
가도 가도 끝이 나오지 않게 길었습니다.






시원한 소나무와 맑고 호쾌한 물줄기를 즐긴 것만으로도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산책하고 오면 즐거움 때문인지
강원도 오기 잘했다는 , 만족감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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