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날의 본격적인 첫번째 코스인 태종대에 도착.
어제 비가와서 날씨가 흐릴꺼라 걱정했지만 우리를 위한건지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히히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산역에서 태종대까지 30분가량 소요됐다.
배차간격 30분마다 자주있는 편으로 편하게 돌아보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다시 티켓보여주고 탑승하면된다.
태종대 입구에 바로있는 관광안내소에서 기념으로 가져와 주시고~ ㅎㅎ
태종대 입구부터 태종대 전망대까지는 꽤 오래 걸어 올라가야 하는터라 다누비열차를 타고 올라 가야한다. 서울랜드에 코끼리 열차라고 생각하면 됨 ㅎㅎ
시티투어버스 티켓을 소지하고 있으면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종대 전망대까지는 금방이다. 그래도 걸어서 올라가기엔 먼거린데도 지나오다보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 굿
태종대 전망대에 도착을하면 보이는 시원시원한 탁! 트인바다. 그래 내가 원하던 바다가 이런거였어.. 감동 좀 먹어주고-
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바다가 얼마나 푸른지, 보다가 괜히 눈물 날뻔 했다니까 ..
전망대 2층에는 부산에서 찍은 최지우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당. 알고보니 부산홍보대사가 최지우 였던거 있지.
연예인이라 그런가 너무너무 이쁘더라
전망대 앞 모자상에서 우리 애기랑 사진한번 찍어주시고^^*
다시, 다누비열차를 타고 내려가는 찰나 왠지 아까운 생각에 태종사를 들르기로 했다.
때마침 수국 꽃 축제를 열고 있었다. 역시 우린 좋다며 룰루랄라
꽃구경 실컷하고~ 사진도 찍고~ 어느새 잠든 우리아가 ㅎㅎ
솔직히 말하면 태종사는 조금 실망이었다.
전망대를 보고와서 태종사도 많이 기대를 하고 봤나보다. 그런지 몰라도 수국축제도 수국이 많긴 하지만 작은 정원에 있는 느낌이랄까?
태종사도 저 절 하나가 끝이다.. 아담하고 소박한멋이 있는것 같긴한데 막 찾아와서 봐야하기엔 아쉬움이 남을것 같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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