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화자가 문장을 말한 시간:발화(發花 )발화시(發話時)

klcyoh 2019. 12.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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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2019.12.20-2020.01.09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 387 02-2230-6722

주차: 지하주차장 가능 



교통이 편하고 전시 공간이 틔여 있어 전시가 활발한곳이기도 하다. 


최소망의 자라남.

살아남기 위한 욕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다. . 생물학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오늘날의 나는 사회적으로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일을 하고 작읍을 한다. 내가 살아님기 위해.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남기 위해 하는 행위들이다. ---마치 그 환경에 적응하듯 생존 욕구는 소멸하고 다시 증식하며 우리를 대면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끈질기게 나는 존재한다."




타고 남은 잎은 느티나무 잎 같았다. 


향나무와 환삼덩굴,우리가 정갱이를 긁히고 백조로 변한 오빠를 입히려고 만들던 그 가시풀이다.

누구나 꿈꾸는 푸른 잔듸가 있는 전원주택은  몇년 지나지 않아 시멘트로 포장 하고 만다고 할 정도로 

잡초는 우리 호흡에도 들어갈 정도로 세상에 가득하기도 하다.



                   인가 근처에 있어야만 사는 나무들이 있는데 봄에 노란꽃을 피는 산수유가 그렇고 

               향나무와 과실수 나무들이 그런데 

                  이 들판에 뜬금없는 측백나무는 누구의 버림을 받아 이렇게도 빽빽하게 잘 자라났는지 모른다. 


 배경이된 여인혁의 도망치는 꽃 작품과 김성미의  또다른 배경.

매일 출퇴근길. 오가며 머누했던 꽃과 나무들이 있었다 

재개발 리모델링, 도시재생등 건설 시공업을 비롯해 도시를 재구성하는 물리적 과정 안에서 식물들은

번번히 밀려 나가거나 제거 되었~~~~~


예전 부촌이던 여의도의 한양아파트나 시범 아파트를 가면 50년이 된 건물이라 그런지 

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튤립나무나 무화과 큰 건물만한 사철과 능소화, 박태기 ,겹벛꽃과 명자나무 

심지어 뽕나무까지 수없이 굴러다지만 시범 아파트는 재개발을 허락하지 않는 서울시를 원망하는 

현수막이 강변쪽으로 크게 걸려 있어 이 아파트가 재개발 되면 강이 보이는 조망권을 생각하면서 군침을 흘리게 된다..

나무야 또 심으면 되는거구 한 50년 지나서 커지면 또 재개발하고 심고 하면..... 


무덤가의 무궁화가 그 뿌리를 무덤안까지 내릴 정도로 종양처럼 생명력이 대단하기도 한데 

그렇게 보면 생명력이란 타자는 관심이 없고 산자들이 불편해 하는것 같다. 


게으른 사람들이 키우기 좋다는 소철인데 ,,지구온난화로 파키라 ,개운죽,녹보수, 뱅갈고무나무등이 실내 조경수로 퍼지고 있다. 














에전 미국 영화에 등장하는 끝이 없이 평평한 도시의 조명을 보면서 저곳에서는 사랑이 어떻게 이루어 질까 궁금했었다 

우리의 집은 이도시 어느곳에서 평온과 충전을 주며 생명을 이어가게 할까

집은 어느것에 있던  가족 공동체를 말하는 것 같은데 , 강남의 아파트는 공동체 기능 이상을 하는것 같은데 .

다시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현제의 기술로도 500층 건설이 가능한데 

그때 비는 어떤 모습으로 내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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