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홍지문

klcyoh 2014. 6. 14. 21:16
반응형

2014.06.14

 

 홍지문은 서울의 북쪽, 지금의 상명대학교 부근에 자리해 있습니다.

 조선 숙종 41년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홍지문은 탕춘대성의 성문으로

. 홍지문은 한성의 북쪽에 있는 문이란 뜻으로 한북문이라고도 합니다.

숙종이 친필로 홍지문이라는 편액을 써 문루에 달면서 공식 명칭이 되었는데 

 1921년 홍수로 인해 붕괴되었던 홍지문을 1977년 도성복원위원회에 의해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홍지문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로 새겨졌다고 하는데 제법 잘 쓴 글씨입니다.

. 홍지문은 홍예(무지개) 형태의 육축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 각지붕을 한 단층 문루가 있으며 

 문루의 좌우에는 옆문을 만들고 전돌로 담장을 둘렀는데

또한 문의 앞뒤에도 홍예 모양의 쇠붙이 장식을 씌운 문을 마련했으며 안쪽으로 성에 오를 수 있는 계단을 두었습니다.

 

바로앞 인왕산입니다.

 

성곽이 이어져 있는 곳은 경작 금지라는 팻말이 2개나 있지만 여름 한날의 햇살 처럼이나 무심합니다.

제법 많은 물고기를 확인하였습니다.

 

 

매밀하고 흡사하여 혼동되는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여름 한날 이역시 모두 무죄입니다.

 

 

 

 

 

 

위치를 잡지 못해 답답하여 주택가 골목을 끝까지 올라가 보니 북악산이 보입니다.. 호이

좌측 뾰족하게 날이선 봉이 보현봉( 옛이름 규봉:엿본다)이며 우측 밑으로 형제봉 그다음 우측이 칼바위 능선이 있는 곳입니다.

맨 좌측 희미한봉으리가 분수봉으로 보현봉 보다 높지만 어디서 보든 보현봉이 더 높게 보이고 코스가 험하여 통제 구간입니다.

저 숲을 자르는건 욕심일 겁니다.

자귀나무가 벌써 꽃을 필 시기인가요?

 

아하 이렇게 작은 몽우리에서 펼쳐지는군요

탕춘대성를 찿기 위해 세검정 초등학교를 들어가 봅니다.

 

 

 

 

당간 지주만이 덩그렇게 있는데 학교 입장은 정문으로만 가능합니다.

 

 

 

 독도로 보이는데 태극기의 크기가 섬 만한데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고 바다위에 그린 태극기 신선합니다.

잘그린 그림이어서인지 블러그에 용량이커서 올려지지 안아 줄여서 올립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누가 봐도 쉽게 표현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