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5
인천 중구 을왕동 810-204
032-760-7994
초창기 진흙길을 돌아 들어 가면 해변에 칼국수집 하나 있던것이 인파가 몹시 몰리며 번화가처럼 변하더니 다시 옛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서울에서 30분 그리고 바다가 보이고 조개도 있고 바로 앞은 모래이고 물이빠지면 완만한 뻘이 있는 바다로 ........
여름이라고 인파가 제법 많은데
모래 사장에 텐트를 쳐도 무방합니다.
단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은 개인들이 각각 만들어 놓아 하루 1만원이고 이곳 수입은 평일날도 하루 백만원은 된다며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무척 기분 좋아 보이십니다.
공항 고속도로의 6,600원의 편도 통행료도 바다에 발을 담근다는 조건이면 전혀 비싸지 않은 편인데
2터미널이 생기더니 그렇게 다닌곳인데도 삼목 선착장 앞에서 왕산을 가는데 길을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전보다는 둑방에 낚시를 하려고 세워둔 차들이 무척이나 적습니다.
물이 백사장까지 들어 올때는 경사가 급하지만 물이 빠지고 나면 아이들도 한참 들어가야 허리정도만 차는 곳입니다.
던지면 펴지는 텐트는 얼마나 편한지 벌써 그 가격대의 역활을 훌륭하게 하였다는 가족들의 만족감표시입니다.
등을 해변쪽으로 대고 발을 바다로 뻗고 바라보는것 이런게 휴식입니다.
해변의 달랑 파라솔은 15,000인데
사각 텐트 아래 평상까지 겻들어져 있는 자리는 가족과 함께라면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럭셔리한것 같습니다.
식탁에 의자에 튜브에 조끼에 삽에 등등 살림이 갈 수록 늘어납니다. \
우측에 사각 텐트에 평상이 이 모습이고
15,000원이라는 달랑 파라솔이 이것입니다.
이 물이 바로 앞까지 들어옵니다.
자~ 바다로 출발 합니다. 뻘물이라 참 탁하며 바닥에 눌리는 진득함이 싫습니다. 그러나 놀다보면 모릅니다.
다현이와 재식이가 빠진 가족 모습입니다. (식사를 땡땡하게 하여 모두 흐믓한 표정입니다. )
언젠가 할아버지가 율이에게 선물할 블러그라서 율이 사진이 많습니다. .
물이 들어오니 해변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물이 맑으면 한낮의 은빛들이 어찌나 황홀하게 보이는지요
하늘이 맑은 날입니다.
이 건물 이유 없이 찍지는 않았는데 CU 편의점도 있고 커피가 괞찮은 2층 카페도 있고 입구에 시간당 주차비가 3천원이라고 마구 붙어 있는데
편의점 영수증은 30분 카페 영수증은 2시간 무료 라고 하는데,
직감이 뛰어난 우리 가족은 잘 이용하는 곳입니다.
등을 땅에 대고 발을 바다로 향하고 휴식 매뉴얼 대로 잘하고 있습니다.
가감 없는 하늘의 색입니다.
편의점 좌우 사설 주차공간들로 하루 1만원이라서 그렇지 공간이 많습니다.
세면장은 해변 좌측에 있고 사용료는 2천원이라고 하는데 날이 워낙 뜨거워 다 말라버려 텐트안서 갈아 입었습니다.
편의점 뒤 주차장 입니다.
'- 행복한 이야기 - > 휴식이 있는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석조박물관 (0) | 2018.07.27 |
---|---|
책속의 화가展 (0) | 2018.07.27 |
7월 푸르름 가득한 하늘공원 (0) | 2018.07.14 |
문화비축기지 (0) | 2018.07.14 |
상암동 매봉산 (0) | 2018.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