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풍등날리기

klcyoh 2018. 5. 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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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하조대 해변: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80-2

  동해에 뭔 일몰을 할지 모르지만 ,오늘같이 맑은 날에는 산에 비스듬히 기대어 숨는 해의 크기가 맑은 날의 보름달 만합니다.. 뭔말인지 아는사람만 아는 ..

  조개 잡다 집어 치우고 풍등 날리러 가기로 했습니다. 


  풍등 부직포로 만들어 하단 사각으로 열 십자로 이어져 있는데 이거 띄우기 그리 쉽지 않는데 연료를 정 중앙에 잘 고정 시켜야 합니다. 

  이런 모양은 처음이라 ,가계 주인 아주머니가 열심히 철사를 엮어 해 주십니다. 옆집은 횟집인데 엄청 바빠 불친절한데 

 (이곳과 해변가 횟집에서 전복을 달라고 하니 2인분 14만원짜리 비싼 회를 써느라 기다리라고 하여 한참 기다려도 안되고 

 건져 주는것도 바빠서 안된다고 합니다.역시나 잘되고 있고 바쁜데 초심까지 지키는것은 실용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요 겨울 바다는 당신네끼리 잘보셔요  )

 해변가 이 슈퍼는 너무 친절합니다.  

 하조대 백사장이 길고 넓으며 낚시도 잘되고 전복도 많고 

서울에서 2시간 거리라 핫한데 , 이젠 조금씩 잘 알려져 방값이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바박에 닿지 말고 닿을듯이 기다렸다 서서히올리면서 던집니다. 연료는 생각보다 불길이 강하여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이윽고 오르는데 오 !! 오천원 짜리가 .... 주제에 감탄만 나옵니다. 

                    풍등 엄청난 열기가 부직포 안에 있어 화재 염려가 큰데 마침 바람이 바다쪽으로 붑니다. 










  하조대 날개만 튀겨 주는 bbq 윙봉인데 한번 먹고는 그 맛에 충격을 받아 잊어 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18,000인데 그 양이 상당히 많아 3식구가 다 먹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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