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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 관광 서울 마라톤대회

klcyoh 2010. 8. 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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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8월29일

비는 정말 끊임없이 쏟아졌지만 경험자가 이런  날은 더 뛰기 좋다고 하여 건사모 회원은

집결장소인 상암 월드컵 하늘 공원 주차장에 모였다.

코스 중간중간 발목까지 흐르는 물을 차고 뛰는 마라토너들의 모습은

유격장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 모습이었다.

 

 과연 이런 비에 대회가 속행될까 의문이 들정도 였고 출발시간이 다가와도 주자들의 모습도 그리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 데리고 온 외국인 주자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건사모 회원들

 

 

 박동선 고문님. 오는 내내 유머로 사람들을 웃게 하셨다.

아~ 얼마전에 래프팅 갔는데 조교가 " 아니 할아버지가 왜 이 위험한 래프팅에 오셨어요?"

" 래프팅 위험하다니까 할머니까 빨리 다녀오라고 해서 왔어"

 

 

 풀코스 ,하프코스, 10km,5km가 함께 출발하였고 코스도 우천으로 전부 수정된 대회였다.

 보통 비는 끊어졌다 쏟아지다 하지만 오늘은 처음 부터 끝까지 쏟아진 대회였다.

 

 이 비에 몇이나 올까 했지만 온도가 맞아서 인지 그래도 제법 상당한 인원이 뛴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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