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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하이서울 마라톤 달려보니 ..

klcyoh 2010. 10. 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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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0월10일

길가의 꽃도 꺾고 경치도 감상하면서 뛰던 하프가

몇 경기 전부터 기록을 위해 달리면서 근육의 통증 안배와 주위 주자들의 속도를 의식하고 또

호흡의 편암함을 최우선으로 하던 것에서 다소 숨이 가쁘더라도 무리는 타당한것이라 여기며 런닝을 하였는데

이번은 나름 커트라인에 1분을 초과 하고는

평소에 연습좀 할껄, 중간에 기존 달리던 페이스를 유지할것을 하며  멋적어 한 대회였다.

오늘 달리기로 계획했던  오세훈 서울 시장은 내일 국정 감사라 달릴수 없다는 멘트인데

어떤 분은 오늘 달리고 내일 국정에서 대충 넘어가라는 의견이고 또 어떤분은 그렇다고 공무를 소홀히 할수 있냐고 하는  질책이라도

쏟아지면 어쩔 것이냐고 의견이 팽배하다.

서울 시장은  서울 광장에 오기전 미세 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왔는데 오늘은 스위스 보다 더 맑은 수치라고 한다.

 

 물품 보관 차량은 서울광장에서 서울 숲으로 운반된다.

 

 

 

 

 

 청계천을 따라 달리는 코스도 좋았고 교통 통제나 보관 물품 처리 공연, 식수 보급등 운영이 뛰어난 대회였고 추울까봐 준비했던  머리띠를

끼고 가지 않아 더위에 눈으로 들어 오는 땀으로 고생을 하였다.

 

 

 

 건사모 회원들.

 

 사진을 보니 10km 와 하프는 메달 띠와 번호표 색이 다른데 빨강 띠가 하프.

 

 마지막 언덕 구간을 내려오는 선수들

 

 

 이들은  달리면서 응급 처치도 하고 구급차도 부르는 주자들이다.

 

 

 

 풍선 매달고 뛰면 몸이 조금더 가벼워 질것 같았는데.... 공기 저항으로 오히려 약간 늦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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