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애 엄마가 속한 37회 동창들과 준비 하였던 21회 월롱 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오늘 열렸다.
체육복과 음식,진행,총 비용이 만만치 않아 두달에 한번 여자들이 모임을 가졌고
이 후 남자들의 모임이 별도로 열리다가
체육대회를 앞두고는 남녀가 합쳐서 모임을 가지고 준비한터이다.
해마다 나도 참석한(구경꾼으로) 터라 마음이 바쁘다.
고향이라는, 도시 출생인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정이고 버릴수 없는 것에 대한 즐거운 만남이라고 하는데
운동회를 볼 때마다 가슴이 뭉쿨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안내 책자. 올해는 사물놀이패가 운동장을 돌지 않아 섭섭했다.
월롱의 건아가 자라나는곳의 가사중 월롱의는 원래 700명 건아가 ~라는 가사였는데
지금 보니 바뀌었다고 한다. 어른들이 자기네끼리 말하기를 자꾸 사람이 줄어 걱정 이란다.
어제 서로 자기네 학교가 먼저 생겻다고 해서 우겼는데 지금 청파초등학교를 검색해보니 1945년 설립이란다.
뒤 모습만봐도 은숙씨인줄 알겠다.
올해는 연휴 기간이 짧아 사람들이 너무 적었다.
나도 37회 동문회 츄리닝 한벌 맞춰 입었다.
원로석
족구대회
원로석의 음식은 행사주관 기수가 준비하며 각 졸업회들은 천막과 음식을 따로 준비한다.
새마을 부녀회에서 맛있는 비빔밥을 계란 부침과 함께 무료 제공한다.
1기 졸업생 할아버지. 4대가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한다.
금연씨와 부친개 부치는 애 엄마 (반잘린 뒷모습만봐도 안다)
화합이 잘되어 재미있는 춤을 추는 기수
초대가수
정옥씨,명순씨.명자씨 명자씨는 경품권을 많이 들고 있는것 같다.
진근씨 동생
1등이 LCD테레비젼이라는데 2장 가지고 있었지만 애엄마가 모임 뒤풀이하는 식당에 미리가 준비하고 있고
나는 작년에도 끝까지 기다렸지만 하나도 안되어 운동장을 뒤로 했다.
'- 행복한 이야기 -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모, 글 (0) | 2009.02.28 |
---|---|
정현엄마가 말했는데 ...... (0) | 2008.11.09 |
청파동 (0) | 2008.09.21 |
가장좋은 사과와 왕비 (0) | 2008.07.02 |
닮은 모습 정현과 다현과 아빠 (0) | 2008.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