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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기산 저수지에서 경치는 좋지만 아메리카노가 1만원 라떼는 1만2천원이라서
인원이 너무 많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까봐 정현이네와 돌아서서 헤어 졌는데
커피가 너무 당겨서 견디지 못하다가 장흥유원지로 넘어가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031-829-6139카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인테리어는 누구 아이디어인지 제법 좋은데 전체 분위기는 뭔가 불균형이 가득합니다.
나무 난로도 있고 꾸밀려고 한껏 가꾸었는데 묘한 불균형이 가득한데 그냥 편안하게 쉬니 좋습니다.
라떼가 7천원인데 분위기는 별로지만 커피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향기도 기막히고 바디의 감칠맛은 기막힌데
커피 맛에 까다로운 왕비도 감탄에 감탄을 합니다.
로스팅 기계가 2대 있어 문의하니 같은 로스팅 기계인데 하나는 작은 것이라고 하네요
주인 아주머니는 밭에서 김매다 방금 오신분같은데 , 커피에 대해 의지가 있는지 젊은 로스터에게 이건 안돼하면서 버리라고 합니다.
헐 깜짝 놀랐습니다. 커피맛에 주인집 아주머니의 긍지가 엿보이는데 일단 커피 맛이 너무 좋아 한껏 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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