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이곳의 꽃과 나무의 풍경

klcyoh 2019. 5. 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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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서울 강동구 명일로26길 25 



주위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예쁘게 잘 만들어진 돌계단이 눈길을 끕니다. 

색상과 안정감을 주는 질감때문인것 같으며 빛을 받아 조금 되돌려주어서 부드러운 화사함도 보입니다. 

자작나무 숲이 눈길을 끄는데 실제 풍경은 더 화사 하고 선명한 아름다움이 있는데  블러그 사진은 용량제한이 있어 사실감 표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벚나무가 둘러 싸인 입구 화단 가장자리에 돌단풍이 가득합니다. 

우측으로 숲을 돌기시작하면 되돌아 오는 담장으로 안으로는 호수도 포함하고 있으면서 깔끔한 풍경만 보여주는데 잘 설계된 공원입니다. 

개나리로 착각하기 쉬운 ,개나리보다 약간 일찍피어 봅을 맞는다는 영춘화입니다. 

목백일홍이 피는 한 여름이면 볼만한 배롱나무 정원입니다. 

병아리 꽃나무 입니다. 잎이 앵두잎처름 볼륨을 가졌습니다. 

보통 꽃들은 잎이 5장인데 4장이라서 병아리라는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숲속의 작은 성당입니다. 이 화원을 설계한 분은 모두를 행복하게 했으면 했을것 같습니다. 




깊은 숲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이런 깊은 숲의 가장자리도 세심하게 가꾸고 있습니다. 

원래 연산홍이라고 불리던 산 철쭉입니다.  

수 많은 수국의 종류중 산수국이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제법 가격이 나가는 소나무 정원입니다. 

왕대로 불리는 참 대나무입니다. 영화에서 이걸 타고 나르기에 흔들어 보았습니다. 

겹 벚꽃이 마지막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철죽이 예뻐서 찍은것 같지는 않고 조릿대를 찍은것도 같습니다. 

호젓함과 예쁨이 같이 있는 길입니다. 

가을이면 대단치도 않을것 같습니다. 산속이 온통 단풍나무로 가득합니다. 

메타세콰이어 입니다. 이 나무의 발견은 지구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적이 있습니다. 

병꽃입니다. 

정체가 궁금해서 찍은 사진으로 대는 고사리대처럼 통통하고 긴데 

위는 좀씀바귀처럼 노란 꽃을 가지고 있는 뽀리뱅이 입니다.  



숲길에서 빨간 엉컹퀴를 만날때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숲 정상쯤의 휴식공간

작은 폭포가 만든 웅덩이 입니다. 

이 깊은곳 빈터까지 맥문동을 심어 보랏빛 꽃을 만나게 하는군요

맥문동과 안시리움? 다시보니 비비추 같습니다. 흠 요즘 날이 더워져서 

이런 숲길을 걸을때면 부러운것 하나 없습니다. 

이유가 있어 찍었는데 잊어버리수도 있습니다. 

아 !!흔하디 흔한 가로수로도 많았던 수종인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찍었네요

고비는 자연산인지 계획된 조경인지 궁금할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머우대를 발견하고^^ ,이 며칠 엄청 먹어서 조금 미안합니다. 

하늘공원에 많은 억새입니다. 갈대는 솜 잎이 맑습니다. 


소품으로 잘 만들어진 폭포입니다. 

궁과 사찰이 편안한 느낌인것은 주변의 풍경을 안고 있는것도 있지만 오랜 수령의 나무와 아까울 정도의 넓은 터입니다. 



헨드폰의 카메라 렌즈가 상하여 확대하면 흔들립니다. 






숲에서는 아는만큼 먹을수 있습니다. 드릅입니다. 그것도 참드릅

누군가 손길을 벌써 타버렸습니다. 하기사 더피면 먹지 못하니 다행이기도 하지만서도..












아이리스 또는 창포 또는 붗꽃이라고 합니다. 


얇은 돌을 겹쳐쌓아 보는 마음까지 안정감을 줍니다. 




누구의 그림이었나요?





꽃은 때죽나무꽃 같지 않나요?

보리수 나무 꽃 입니다. 보리자 나무 ,찰피나무 , 인도보리수 등이 있습니다. 



왕보리수가 아닌 뜰보리수로 보입니다. 




메타세콰이어와 구별이 가지 않는 이나무의 씨앗입니다. 

얼마나 잘 만들어진 정원인지 이 두나무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바로 낙우송입니다. 메타세콰이어는 삼각형인데 이 나무는 동그랗습니다. 

이 설계자는 자연을 사랑하는 실력자 같습니다. 

모든 조경이 회양목이나 사철나무을 앞장세우고 뒤로 그늘에 잘자라는 맥문동을 심고 뒤로 소나무나 느티나무를 심는

척박한 설계들인데 이 정원은 나무의 수종까지 골라 심은 비밀의 정원같은 느낌입니다. 

당 매자나무 같습니다. 사진이 좋지 않아 구별이 어려운데 확대의도가 있는것을 보니 가시를 보여 주려고 한것 같아서 입니다. 

메타세콰이어가 자라면 서로 엉길정도 같은 멋진 열병식입니다. 

장미과의 아로니아 입니다. 

신 열매를 냅니다. 꿀이나 요쿠르트를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매자나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사진을 다시 확인하니 미스김 라일락 같습니다. 




창 밖으로 지금보니 겹황매 (죽단화) 가 한창입니다. 


왼쪽이 아메리카노 따뜻한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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