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악 연주단 화이락의 남산 한옥마을 공연

2013.08.31

지난7~8월 2달간 남산 한옥마을에서 공연한 국악 무대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외국인 국악 연주단의 공연으로, 갑자기 내린 많은 비에도 자리를 뜨지 않는 관람객과

수준 높은 (외국분들이지만 한국에서 국악에 대한 수업을 하시는 교수분이시다.)

연주자들의 솜씨가 어우러진 한마당이었다.

 

 

 

많은 취재진의 열기도 뜨거웠고 사물놀이나  가야금 병창,전체 연주자들의 협연에서는 놀라웠는지 갑자기 부산한 모습을 보였다.

아쉽게도 본인은 이전에 찍은 동영상을 컴퓨터에 덜어 놓지 않아 카메라의 메모리가 가득차서 후반부의 결정적인 영상들 담지못했고 ,카메라의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했지만 이도 밧데리 부족으로 꺼져 버린 준비가 미흡한 아쉬운 시간이었지만

연주의 생생함과 어떻게 한국적인것을 더 한국적으로 연주했을까 아직도 놀라울 다름이다.

 화질이 떨어지는 휴대폰의 동영상과 카메라의 동영상이 섞여 있어 감상이 약간 자유롭지 못하지만 듣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자족해 보는데

마지막 모든 연주자들이 어울려진  흥겨운 진도 아리랑의 수준높은 공연을 찍지못한 아쉬움이 크다.

사회자는 자연스럽고 친근하며 내공이 깊은 진행을 하시며 통역은 연세대에 재학중인 학생분이 부드럽고 유창하게 통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