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아빠의 식탁

왕 바지락탕

klcyoh 2021. 7. 25. 15:41
반응형

2021.07.24

재료 ▶ 바지락 큰 것 9천 원어치, 청양고추 3개, 대파 한 개, 고춧가루 조금, 소주 한잔

 

▷만드는 방법

① 바지락을 수돗물에 3번정도 씻어냅니다. 

②  찬물에 같이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③ 긇기 시작하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 냅니다 

 

            바지락 국물도 사용하므로 깨끗하게 3번 정도 비벼서 씻어 줍니다.

대파는 김치 할 때만 미끄덩 거려 사용하지 않지만 찌개에 사용하는것은 괜찮습니다. 

알싸하고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사용합니다. 

야채등은 일찍 넣으면 죽처럼 되고 고춧가루 역시 일찍 넣으면 맛이 텁텁해지므로 한번 끓은 후에 넣어주며 

오래 끓이면 조개가 질겨지므로 쎈불에 한 번에 합니다. 

 

조개가 싱싱하면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약간 짠듯한 맛이 나므로 물로 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조개가 커야 먹음직하니 마트에서 봉지에 든것을 구입하지 말고 재래시장으로는 제법 큰 영천시장이나 용문 시장 등

에서 해금된 살아 있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국물 맛이 어찌나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동시에나 몸이 풀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만들기도 쉬워 손쉽게 한 끼를 대합니다.

 국물과 조개를 어느 정도 먹다가 조개를 건저 내 조갯살을 뗘내서 라면을 끓이는데 

라면 수프로 인하여 물이 짜지므로 미리 커피포트에 끓인 물을 더 넣고 수프를 먼저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습니다. 

조갯살이 풍부하게 들어간 시원한 별미 라면인데 너무 맛있고 국물이 아까워 다음날 데워서 먹으니

시원한 맛은 살아 있는데 매운탕 먹을 때 나는 해물 특유의 신선한 맛은  없습니다. 

반응형

'- 행복한 이야기 - > -아빠의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국지 끓이기  (0) 2022.05.21
전복찜  (0) 2022.01.21
낙지,새우매운탕  (0) 2021.07.11
두부강정  (0) 2021.07.01
통마늘 삼겹김치볶음  (0)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