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체크아웃 하기전 마지막 바다 :)
올라가는길에 간월도 잠깐 들려서
점심 :)
어제 영양굴밥정식의 악몽이 있어서
다른거 먹을꺼 하다가-
간월도에는 굴밥밖에 메뉴가 없음 모든 식당이 ㅋㅋㅋㅋㅋㅋ
원조간월도별미영양굴밥
부녀회장네 집이래요 간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양굴밥 3개!
시키니 맨 먼저 나오는 굴전
와
와
와
그래 이정도는 되야지
정말정말정말 맛있음
반찬들도 얼마나 맛있는지
청국장은 짜지도않고 아이들 먹기에도 좋고
굴도 통통
정말 여자셋이 반찬까지 싹싹 비우고옴
우린 이른점심 11시에 갔는데두 밖에는 사람하나없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우앙맛나
바로 서울로 올라갈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은데 아깝쟈냐
올라가는 길에 당진이 있길래 난 가까울줄알고 ㅡㅡ
당진 왜목마을
대-박
바다가 왜이리 깨끗하고 예쁘데요
생각보다 안면도에서 올라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넘 힘들어서 커피라도 마시자 해서 갔던
카페
어쩌지 이번여행은 실패가없네
내부도 넘 깔끔하고
친절하고
바다앞이라
뷰가 너무너무 좋았네요
우리 나갈때 되니 손님들두 많구
가격은 관광지를 생각하면 비싸지도 싸지도
근.데.
커피가 완전 맛나징
케익도맛나징
서비스로 과자도잔뜩주징
조개가 엄청 많다는 사장님의 정보를 입수
여기는 관광객 부르려고 씨를 뿌린데요
쪼-금 안쪽으로 들어가야 굵은 바지락이 나오는거 같고
앞쪽은 아가아가 바지락밖에 없더라구용
우리 큰꼬맹이는 왕신남
신남신남 게도잡고 조개도잡고 물고기도잡고
왜목마을 메인거리에는 펜션이 없고 죄다 모텔뿐이라서
여기저기 찾다가 조금 떨어진 옆쪽?에 있는 펜션을 찾아서 갔어요-
평일이고 비수기라 싸게 바로 들어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사진엔 펜션사진이 하나도 없는데
사장님 정말 친절하고 방도 너무 깨끗했어요-
게다가 바다도 바로앞!
하늘빛바다펜션
http://www.waemoksky.co.kr/flash/main.htm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횟집-
펜션 바로 앞에 있어여 ㅋㅋㅋㅋㅋㅋ
반찬도 맛나구-
할미가 회를 못먹어서
이번여행은 회를 하나도 못먹음 
박속낙지탕
칼칼하니 엄-청 시원해요
셋이서 먹는거라 모자라서 수제비 +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었네요
아가들은 주먹밥 있는데 고거해서 주면 잘먹었네요
물이 너무 끝까지 차있어서 들어갈순 없고 보기만 ^^
요기는 물이 엄-청 깊어보였네요
저게 세계일주를 한 요트라며
몰랐는데 엄청 유명한 요트래요
물이 엄청 깨끗.
밤에 불꽃놀이도 하구요 :)
잘 예정에 없었던지라
담날 일정이 있어서 해뜨는거 겨우보고 일찍이 출발했네요
아빠들의 배려로
여자셋이 다녀온 첫 여행이었어요 ㅎㅎㅎ
편안하고
즐겁고
다음에 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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