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없이 여자셋만 떠나는 여행!
제천, 강원도, 안면도 내내 고민하다 -
아이들 놀기 좋은 안면도 리솜리조트로 :)
조금 일찍 도착한 덕에 입실이 어려워 점심을 먹고 체크인 하기로 했어요,
점심은 가볍게 딴뚝칼국수-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너무 많이 사먹어서-
셋트가 먹고 싶었지만,
그냥 바지락칼국수로 3인주문 :)
12시쯤 갔었는데 평일이라 한산했던-
내부가 정말 반질반질 깨끗
첨에 나왔을때 별거 없어보이는 비쥬얼이었는데
어머
어머
어머
국물도 깔끔하고, 김치도 맛이 깔끔
밖에서 사먹으면 조미료 때문에 계속 갈증났는데 여기는 그런것도 없이
아가들도 잘먹고 매우만족
근처에 있는 안면암-
주말엔 모르겠지만,
이 뜨거운날씨에 저기서 커피를 마실사람 있을라나
우리는 주차장 바로옆 매점에서 카페라떼 한잔씩
조-기 보이는 섬에가서 보고오는게 코스인데
애들데리구 너무 덥기도 하고.
그냥 커피마시면서 그늘에 앉아서 쉬다왔네요 :)
저 팔찌.
매점에서 사서 팔에 끼고다니면서 엄-청 꼬마가 좋아했었는데
얼마 못가서 끊어졌지뭐.
크--------------------
진짜 볼게 없었던
이제 리조트로!
갑자기 로비에 앉아서 호두과자 봉투를 열더니
한입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웃긴지 한참을 웃느라 못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체크인하면 룸키랑 조식권 2매를 주네요,
저희는 2박을 예약했더니
내일 조식먹고 그 다음날 조식권을 받으러 오라고 했어요!
평일은 한식 단품메뉴(황태국, 우거지해장국, 전복죽)을 주고 주말에는 조식뷔페를 운영한데요.
단품으로 구매해 먹을경우 1개당 13,000원 이었어요
저희방은 2룸, 24평형 이었어요 :)
좀 작은가? 했는데 여자셋, 아가둘 지내기에는 무리없이 편하게 있다왔네용
좀.. 가구나 식기같은게 낡기는 했더라구요 ㅎㅎ
베란다에서 보이는 뷰!
최고!
나가는 틈을타 문을 잠궜더니
열어달라고 하율이한테 절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기예보에 내일부터 비가온다고 되어있었는데
날이 흐렸던-
그래두 날은 더워서 바닷가에 나가보기로!
나간지 10분도 안되서 해가 쨍쨍 > <
8월말이라 물이 차가워졌을까 걱정했는데 놀기 너무 좋게 따뜻했어요
꼬맹이 뒤로 보이는 안면도 괴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바라본 리솜오션캐슬-
해가 뉘엿뉘엿 배도 고파오길래 리조트로-
씻고 조금 쉬다가
저녁식사하러 1층 클럽하우스에 있는 밧개횟집에 가기로 했어요 :)
조금 이른저녁이라 우리가 첫손님.
내부는 깨끗했어요
식당에서 보이는 바다
드디어!
첨먹어보는 그 유명한 게국지 ㅎㅎ
와-
안에 들어간 묵은지도 맛있고 너무너무 시원하고
모두 만족했네요
3인 70,000원 이었어요
먹고 나왔는데도 해가 안졌네요 ㅎㅎ
바다 바로 앞에있어서 먹고 바로 나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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