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안먹고 왔더니
넘 배가고파서
동화마을을 후-딱 보고 바로 옆 차이나타운으로 고고=333
가는길 상가에 있던 순하디 순한 멍멍이 ㅎㅎ
"저게 뭐야 엄마 나 처음봐"
"여보 나 힘들어 배도고파"
멍-
조금 올라가다 본 노유민카페!
안에 노유민있나 들여다 봤지만 없었음 ㅎㅎ
살빼고 난 후 사진인것 같음 ㅎㅎ
입구에 팔고있던 완전 귀여운 파우치 ㅎㅎ
살까말까 한참 고민함 ㅎㅎ
제일 큰게 파우치겸 크로스백 25,000원
중간게 15,000원이던가?
작은게 5,000원 동전지갑 ㅎㅎ (사올껄ㅠ.ㅠ)
아침부터 줄이 길길래 봤더니 홍두병.
첨보니까 먹어주자. 망고/팥/치즈크림 세개 팔고있길래 세개다 겟! 각 2,000원.
맛은 괜찮은데,
한번쯤 먹어보겠지만 두번째는 글쎄 핫케이크에 앙금넣은맛.
유명하다는 만다복.
원래는 아빠가 추천하는 ㄹㄹㅅ에서 먹으려고했는데
하도 다른 블로그들 후기가 안좋아서 여기로 가기로. 탁월한 선택이었음!
다른 유명한 음식점 가면 회전율이 빨라야해서 직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주문 재촉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런것도 없고
매번 응대에 친절하고 반찬도 알아서 가져다 주는 세심함이 좋았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서 눈치보였는데
그런것없이 수박도 애기들 주라고 더주시고!
이런게 맛집멋집인듯-
뭔가 춘장색도 다르다
하나도 안짜고 고소했던 춘장
아기의자, 식기, 물컵 알아서 셋팅해 주신다 :)
11시에 들어왔는데두 20분이나 기다렸음 ㅠ.ㅠ
나갈때 봤더니 대기가 어마어마어마
내부가 진짜 깨끗하고 깔끔했음
직원들도 유니폼 깨끗하고 단정하게 입고있고
무엇보다 정말정말 친절.
이렇게 맛있는 깐풍기 처음 먹어봄
꼬마들 둘이서 나눠먹은 새우볶음밥
새우가 정말 컸음 ㅎㅎ
원래는 게살볶음밥을 시키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아가들 먹기에는 새우볶음밥이 좋다고 하셔서
바로 바꿈
엄---청 잘먹었음 싹싹 ㅎㅎ
조경규작가님의 오무라이스 잼잼에서 진짜 중국짜장면이 나왔던 화가 있었는데
요 짜장면을 먹으니 그 생각이 딱 났음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던 한국식 짜장면이 아니고 중국짜장면이 이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국짜장면은 한국식짜장면 처럼 따뜻하지 않고 달짝지근하지도 않다고. ㅎㅎ
저 하얀색 육수?소스?를 3-4스푼 먼저 넣고
그다음에 까망 소스를 넣어 먹는건데
첨엔 뭐지 했는데 먹을수록 고소한맛? 내 입엔 맞는걸로!
다 먹고 영수증을 옆에 구구카페?에 가져가서 보여주면
한잔당 1,000원씩 할인해줘요 :)
바닐라라테랑 블루베리스무디 주문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용
차이나타운 5분거리에 있는 월미도-
여러 유료주차장이 하루 3,000원 이예요.
배 타지 않으려면 유료주차장 저렴해서 이용할만 해요 :)
9시에 집에서 출발한 일정이라
집에가니 2시정도 되더라구요 ㅎㅎ
당일치기로 한번 휙- 다녀오는것도 콧바람쐬고 좋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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