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6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아람누리 T:031-960-018 입장료 \5,000
전시기간 2013.10.18-2014.03.02 오전10-오후6시 매주 월요일 휴관
미술관 입구는 또하나의 전시관이며 관람객이 편안하게 쉴수 있는 넓고 조용한 공간이며
전시나 관람등을 하는 부모들을 위하여 1층에 무료로 보모가 돌보아 주는 놀이방이 있다.
미술관 사진 촬영은 자유이다.
건너편에는 롯데 백화점에는 커다란 일러스트 말이 그려져 있고 " 설맞이" 라는 말이 그럴듯하게 적혀 있는데 설마가 사람을 이라는 생각은 왜 떠오르는지
SECTION 1
신화와 전설의 세계로 초대하는 장으로 신화 역시 인간의 삶처럼 순환의 구조를 갖는다는 모티브이다.
카라 워커와 피나리 산피탁의 작품이 섞여 있다
김현수의 신화와 맞닿은 내면세계를 표현한 작품.
가는 철사를 이용해 견고하면서도 유연한 생명의 형상을 만든 윤정희의 작품 오랜 손놀림으로 우리 기억의 DNA를 복제를 해 놓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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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2
한국적인 채색화를 보여준 박생관의 작품 .
서용선의 마고성 사람들 . 잃어버린 모계사회의 원형질을 찿는 몸짓이다.
신일숙의 리니지를 읽으면서 빨려 들어본적이 없다면 이 전시는 흥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본인에게는 당시의 감흥이 새롭다.
이곳은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라는 작품을 선보였지만 리지지의 앗찔한 달달한 감정의 교류를 기억하니 쉽사리 지나쳐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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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3
뉴욕에서 활동하는 미아 펄만은 이무기 중심으로 라인 드로잉을하고
그 라인을 따라 자른 페이퍼 조각들고 구성하였는데 잘표현되어 쉽사리 용의 승천이 자연스럽다.
친숙하게 다가오는 백성민의 작품
이란출생의 알리레자 골드저의 베라산 마을의 아기 장사
박미라의 일산동구 식사동 공양왕의 삽살개 전설을 주재로한 두개의 무덤 .
엠마 반 리스트 " 섬세한 커팅과 그림자의 무늬가 더해저 동화적인 따뜻한 느낌이다.
류준화의 작품 .삶과 죽음의 돌고 도는 순환의 원리를 터득한 밥 할머니는 다시 돌아와 전기 밥통의 바불이 끊어 오르면 오늘도 우리의 밥상에 강림하신다.
할머니가 물려준 행주치마를 두르고 환생한 소녀들은 오늘도 가족을 위해 이웃을 위해 종횡무진하며 밥을 퍼 나른다. 라는 작가의 노트를 읽으면
그림의 무감각한 여인의 얼굴에 대해
작품 이해가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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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누리 미술관 입구는 또 다른 휴식공간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한병호의 작품
제럴드 맥더멋
프랑스아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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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을 하는 부모를 위하여 무료로 아이들을 보모가 돌봐주는 방으로 참 편리하고 배려가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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