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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속초 봉포 머구리집
정현이와 다현이가 부산에서 먹었던 물회의 맛을 잊지 못하고 졸라서 , 다시 속초로 나와 물회집을 들렀는데 번호표를 들고
30분 정도 기다려야 순서가 오며 오징어 순대는 이미 팔리고 다시 만드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왕비가 마냥 기다리고 있읍니다. 그렇게 맛있을까?
주차 요원이 헤드마이크를 착용하고 끊임없이 주차 방향을 잡아주고 있다
성게 모듬 물회 3인분을 주문하였다.
기다리다 식당뒤로 돌아가자 활어를 꺼내 가시는것이 은근 싱싱할것 같은 예감이다.
기다리다 지친 다른 친구가 다른곳에 가자고 하자 기다리던 친구는 맛만봐 까무러 친다고 한다.
손님도 많다.
집에와서 그다지 맛에 대하여 전부 갸우뚱 하고 결국 면을 말아 먹기 시작하였는데 , 결국 먹다 더이상 잔 가시도 귀잖고 맛도 그다지
뛰어난 부분을 전혀 느끼지 못해 그만두었으며 대체 활어의 고소한 맛이나 싱싱함등 특정 맛도 모르겠으며 유난히 초장의 단맛이 강하다.
비늘도 잘 제거하지 않은것을 씹게 되어 기분만 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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