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3
방하나 15만원으로 성수기 가격으로는 보통이며
무엇보다 100억원이나 들여 모래를 붓고 시설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경사가 아주 완만하고
물이 전에 왔을때보다 너무나 깨끗해져 있습니다.
장마로 계속 오던 비가 뚝 그치고 맑은 하늘이 열린 날입니다.
오후 6시 부터 안전을 위하여 해변이 통제되나 이제 막 도착하여 버티기로 합니다.
해변의 물은 처음은 따스하나 중간쯤 가면 조금 차가우므로 반드시 긴팔 수영복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둘이서 손잡고 뒤로 넘어지는데 정답고 시원합니다. 3걸음에 한번씩 넘어지고 조개도 잡습니다.
하늘이 어찌나 곱던지요
오늘은 이만큼 자았으며 보통 국에 3개만 넣어도 맛이 달라지는데 된장국에 15개를 넣으니 중독성이 있어
멈추기가 어렵습니다.
해변 중앙의 맥주 카페로 고객 참여 라이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변의 밤바다 산책처럼 즐거움을 더하는 산책이 드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
블러그 목적이 가족 사진 저장이라 ,대표사진도 그렇지만 거의 가족들이 점령하는 경우가 많으니 지나가기 바랍니다.
이렇게 물이 맑으니 어디를 가나요 . 외국의 물은 깨끗하게는 보이지만 스쿠버하기에는 탁도가 좋지 않습니다.
좀 실수입니다. 아침 첫손님이라 더 많이 태우고 문제는 즐겁다고 손 돌리고
소리지르고 두발을 바둥대니 떨어트리려고 선장님이
마구 돌고 격랑의 파도를 만들어 솔직히 무서울 정도였지만 결국 버텨내고 하루종일 근육이 묵직해서 혼났습니다.
1인 2만5천원인데 부담되는 가격에 비해 완전 즐거우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이건 5만원짜리인데 서비스로 태워주십니다.
어지러운지 휘청 거립니다.
이번에는 왕비에게 해담마을 수륙양용도 탔는데 이건 그거만하다고 하고 태웁니다.
혼났다는데 다음날 열기구까지 태워버립니다.
왕비도 부추켜서 승선합니다. 비상금 다 날립니다.
회뜨러 주문진 항구 가다 다시 들려보는 소돌 해변인데 투명 보트도 새로 생겼습니다.
훨씬 먼 장호항 보다 파도가 없어 아이들도 타기 좋습니다.
절벽 밑은 돋자리를 깔아놓고 넋을 놓아버린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이커플 운동 부족인거 확실한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아슬하게 몇번이나 기우뚱하는데
걱정반 기대반으로 곧빠질것 같아 바라봅니다.
그렇다고 빠지지도 않았는데 조심하라고 하면 분명꼰대 소리 듣습니다.
주문진 항인데 새로이 개조하는곳도 있습니다.
천막안의 시장 회센터인데 허름한것에 비하여 목이 좋아서인지
고객을 쳐다 보지 도 않고 던지듯 말하는데
광어는 철이 아니라 없다고 하며 도다리 한마리 10만원입니다. 그러지 말고 소돌 가는쪽의 수산시장에서 커다란 광어를 4만원에 뜹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 5시 반인데 ...대한민국에서 독도와 울릉도외 , 그리고 동해안에서 자는사람 빼고는 처음으로 해를 맞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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