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엄마 아는 분이 화분을 들고 오셨다.
요즘 유행하는 나무라고(폴리시아스) 하는데 나이드신 아저씨가 부인 심부름으로
(나이드신 아줌마는 애 엄마 만난것이 평생의 즐거움이었다고 하며 애 엄마의 팬이 되었다.
조금만 같이 지내면 전부 열성 팬이 되고 나 역시 그렇다.)
애써 가져 오셔서 마루에 두고 며칠을 보았는데
어딘지 균형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고 , 애 엄마가 다른곳의 같은 나무들은 나무는 작지만 동그랗게 잎들이 더 무성해 참 보기에 좋더라는 말에 더 볼품이 없어 보였다.
어느 날 퇴근 후 잎은 적고 나무만 볼품 없이 자란모습이 싫어서
"나무 맘에 안드네"
하였더니 애엄마는 "정현 아빠 다현이가 그러는데 나무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숲속에 있다고생각하래"
그말에 나무를 숲으로 들여다보자 보자 볼품 없는 나무는 멋있는 숲으로 변했다.
(맨하단 매발톱 꽃이보여야 전체임)
작은 화분에 나무만 커다란 예쁘지 않은 모습 에서..
사진 올라가는 동안에 막내 딸과 통일로 화원 단지에서 만원에 구입한 화분과 7천원인 흙
,무료로 얻은 이끼를 넣고 나무를 옮겼다 .
전의 화분에서 나무를 들자 통체로
금방 빠져 나왔다.
작업을 다 끝내고 조용히 숲속을 들여다 보았다.
네이버 검색 발췌 (파는 사람도 이름 을 몰라서 인터넷 주문검색에서 ?아냄 )
* 폴리네시아 (원산지)이름은 폴리시아스 여기서 잠시 혼동 되었음 ...말레이시아 인도등 태평양 제도가 자생지로 추위에 아주
민감한 식물입니다
겨울에는 최소 13도 이상으로관리하셔야 합니다
13도 이하에서는 성장을 멈추고 6-7도 아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어 상합니다
* 3번 질문에 밖에서 얼었다고 하는데 요즘 날씨 실외면은 냉해 정도가 아니라
얼어서 (동해를 입어) 죽어 가는 것입니다
* 사람도 동상을 심하게 입으면 동상부위가 상해 잘라내야 하고
약한 경우는 소생이 되죠 식물도 마찬가집니다
냉해를 입은 정도에 따라 소생할 수도 있으며
심하면 회복불능입니다(줄기까지 말라죽습니다)
* 냉해를 입은 식물은 녹인다고 갑자기 더운 실내나 난로나 온풍기 가까이
두거나 더운 물을 주시면 절대 안됩니다
서늘한 곳에 두어 얼린것을 서서히 녹여서야 합니다
* 여름철 관리에 유의해야 할것은 반양지성 식물로 한낮의 강한 직사광
(실외나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차광하시고
겨울에는 온도관리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부득이 화분을 7-13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두는 경우는 야간에는 큰 비닐봉지를 씌워
보온 하시거나 베란다 같은 곳은 야간에 거실문을 열어 온도관리에 유의하고
화분을 매우 건조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 냉해를 크게 입지 않은 경우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 두시면
새 순이 새로 나오며 다시 풍성해집니다
한달 정도 경과를 보시고 변화가 없으면 애석하지만 화분을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헐 ~~화분은 놔두고 나무만 처리하세요
인터넷검색은 이래서 뭔가 미진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좌측에 보이는 아주 작은 화분의 순 한개가 이렇게 많아졌다. 미장원에서 애 엄마에게 준것인데 내가 구입한 것과 유사한 품종 같은데 내것은 녹색에 흰색줄이 있는 것이다. 2개를 사다가 창가에 걸어 놓아 잘자라는데 마디가 땅에 떨어지면서
뿌리를 내려 번식하는데 번식의 속도가 상당하다.
다현이가 어버이날 사온 카네이션을 분갈이 한것인데 상당히 자라고 퍼져있다 . 휴가 다녀오니 모든 화초가 말라 죽었는데
희망을 잃지 않고 물을 주니 며칠은 흰색꽃이 나오더니 이제 제모습을 ?았다.옆은 내가 사온 채송화인데 겹잎으로 여름 내내 즐겁게하였는데 사진을 보니 지금도 꽃이 피어있다.
바짝 말라 시들어진 장미를 전부 잘라내고 물을 주니 새순이 나왔는데 거의 20일만에 이렇게 되었다.
선물하려고 2개 사왔다가 야자만 선물하고 잊어 버렸던 꽃인데 보라색의 ?이 아직도 한창이다.
위의 꽃들은 4천원짜리들인데 여름 낸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번에 화초를 키워보니 비결은 흙과 배수에 있었다. 흙은 꽃 가계에서 구입한 흙이 가장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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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아침에 다현이가 친구집에 집들이 간다고 준비한 선물이다.
내가 사온 화초도 드디어 분양을 한다.
필통으로 사용하던 것 같은 화분에 심었는데 출근길에 보고 너무 아이디어가 좋아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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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2월28일
2008년7월이후 폴리시아스가 무척 자란것 같이 보여 비교 해보려고 오랫만에 다현폴더로 왓다.
계속 여리니 녹색 풀잎이 나온다.
천원짜리 작은 야자가 이렇게 크게 자라났다. 가운데의 대가 펴지면서 아래 사진과 같은 잎이 된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의
작은 넝쿨 같은 꽃이 보인다.
다현이는 푸른 잎을 좋아하고 우리는 꽃을 좋아 한다. 작은 마루지만 겨울 내내 꽃과 푸른잎이 가득해서 좋았다.
************************2009년 4월4일*************************
화원 단지 방문
옆집에서 화원 단지를 가고 싶은데 가보지 못하였다고 하여
정훈이와 수빈이까지 데리고 마땅한 거리의 화원이 생각나지 않아
평소에 내가 꽃을 구입하던 회사 옆의 화원으로 같이 다녀왔다.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그리 작은 단지는 아니지만 지도상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강서구 화곡동 호서전문학교 바로 길건너에 있으며 아래 단지와 위의 단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밑의 화원은 길가 화원에서는 안보이지만 그 옆의 예전 금성기전인가 들어가는 길로 20M 들어가야한다.
이게 궁금하다. 요사이 문제 된 백화점 과일도 이것으로 뿌리는것인지....
갓을 사고 싶었는데 자라나면 못먹는다며 구입하지 말라고 했다.
아기 별꽃 \2,000원
화분은 전부 중국산인것 같다.
청화국 2천원 구입
일주일전에 같은 곳에서 구입한 청화국을 애 엄마가 이렇게 변신 시켰다. 옆의 노란꽃도 구입하였는데 이름 잊어 버림
매발톱은 야생이라는데 꽃안에 꽃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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