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안양천이 5분 거리에 있어요,
안양천은 매우 커서 시즌별로 물놀이장, 썰매장 등 즐길거리도 많고
서울 둘레길 코스로 안양천 코스도 있어서
한번쯤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것 같아요. :)
봄이면 벚꽃 나무가 가득한 길을 걷고-
계절에 따라 여러가지 꽃이며 억새며 굉장히 예쁘게 잘 관리해 놓아서
저희 가족도 자주 산책하러 가곤해요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율이 하원하고 곧바로 안양천으로 갔어요
저희집 오목교 방면의 안양천 이예요.
이렇게 곳곳에 축구장이며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 구장등 잘 되어있답니다. ㅎㅎ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구경하는 것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안보이는데,
이맘때 봄부터 팔뚝만한 붕어? 애들이 떼로 모여와요. 엄---------청 많아요 안양천이 시꺼매질 정도로 .. ㅎㅎ
새싹이랑, 봄꽃 심으시는 분들이 일하고 계시더라구요,
이런 작은 들꽃.
하율이에게 꽃이야~ 알려 주었더니
이 꽃만 보면 손가락질. ㅎㅎㅎ
여기도!
엄마엄마 여기도!
요기도~ ㅎㅎ
이제 더우니 한쪽에 잠이든 둘째공주를 세워놓고 우리도 쉬도록해요. ㅎㅎ
사실 의자랑 탁자처럼 해놓고 도시락먹는데가 있거든요, 근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다들 차지하셔서 여길........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앉아서 먹기 힘들었어요 ㅎㅎ
하율이는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고와서 엄마랑 나랑만 먹어용,
간단히 한솥을 먹었어요 히히
오랫만이예요. 한솥 좋아. 맛이쪄.
칠리포크 도시락, 진달래 도시락-
정말 깨끗하게 저거 다 비우고 ㅎㅎ 저녁도 못먹었어요 소화가 안되서 ㅎㅎㅎ
오랫만에 햇빛도 쬐고,
하율이도 맘껏 뛰어 놀고 잘 쉬다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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