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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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골목 골목을 산행삼아 누비며 다닐때 항상 꺽어지는 이 골목의 카페에 사람이 많았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지나친곳을 오늘 들러 보았는데 , 멋지다. 왜 그냥지나쳤지?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자하문 터널을 지나서 우측 골목으로 오르다보면 이전 라카페 가는 작은 골목을 지나치고 결국은 이길로
들어서게 되고 이 카페를 넘으면 북악 스카이웨이 가는 길과 만나게 된다.
효자동쪽에서 오게 되면 창의문을 보며 우측으로 바로 꺽어 들어가면 되며 ,
이왕 온김에 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의 운치와 이중섭의 진품 그림을 감상하거나
길건너 미술관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한 환기 미술관의 풍경과 작품을 보고
백사실 계곡을 잠시 산책해도 좋은곳이다.
(홈페이지 소개)
관계자인듯한 . 주차 도우미도 계신다.
석마는 명나라에서는 다른 석수와 같이 신도에 배치하여 왕의 소속을 의미하지만
조선 왕릉에서는 왕의 신하의 소유로 문무석인의 뒤에 약간 남쪽으로 한 필씩 서 있다.
말의 자세는 등의 선이 거의 수평으로 움직임이 전혀 암시되지 않았으며,
고삐 없이 석인상 뒤에서 고개를 숙여 대기하는 자세이다.
문·무석인의 옆이나 뒤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문관과 무관이 타고 온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석마에 고삐와 재갈, 안장 같은 마구가 전혀 표현되지 않아 신마(神馬)의 상징적인 성격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말의 크기나 형태 또한 사실감이 떨어진다.
크기는 문무석인에 비해 말의 크기가 너무 작고 안장이 없으며 꼬리도 길게 땅에 끌리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러므로 석마는 물리적인 운송보다는 상징적인 운송을 염두에 둔 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석마가 너무 거대하여 나중 별도 제작된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문인석 역시 크기가 너무 커서 드불게보는 형태로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싶은데
표정을 보면 진품인것도 같아 가우뚱 해진다.
1층 정원의 테라스도 날씨만 허락한다면 제법 운치가 있다.
카페는 소품을 보는 재미가 있기에 , 소품 자체의 품격도 있어야 하고 막연하게 수집된것 같은 풍경을 주의 해야 하는데
이거 누구나 갖고 싶어하고 좋아 했던 딱정벌레 비틀을 통크게 입구에 배치하여 멋을 더합니다.
능소화가 풍경에 어루러지면서 의외로 청량감을 준다.
좋은 드라마 한편은 남이섬같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라의 관광 자원이 된다.
시원한 통유리가 북악산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 주어 청량감을 더한다.
날마다 멋진 카페들이 생겨나와 카페도 바다를 조망하는
바다정원같이 혹은 마장호수의 오랑주리처럼
주위 환경이 특별하거나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거나 등의 강점이 필요하다.
이곳이 비틀즈가 좋아하던 카페였다면?
지하실 가는 입구 입니다.
이곳은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층은 풍경은 좋으나 북악산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시원함이 덜하여 패스 ~
아 담쟁이가 올라간 카페라니 ~
천천히 둘러보니 스쳐 지나간 소품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어 찿는 재미도 있다.
숲도 카페의 일부인듯 금계화등을 심어 놓았다.
생긴것은 흰말채 나무 같기도 하고
잣이 달린것도 보인다.
편안하게 쉴수 있게 참 잘만들어진 공간이다.
카페 옆은 집이 없었거나 허름한 곳이 었는데 멋진 주택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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