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5
북한산제빵소
bukhansanatelier
[ 빵공방 + 커피공방 ]
은평구 연서로 48길 52 (북한산자락 한옥마을 한 귀퉁이)
Weekday 10 to 9 | Weekend 10 to 10
** 8월부터 매주 화요일 휴무
위집 앞집 밑집 전부 럭셔리해서 문의하니 개인 주택이라고 한다. 잔듸에 저런 첨 보는 샹드리에... 그리고 주차할곳을 찿아 길에 놓을까
둘러 보았지만 뭔가 불편하여 한옥 마을로 가서 한걸음이라도 가까운 골목에 주차하니 이상없다.
원래는 한옥 박물관 근처 주차장에 놓고 제빵소 카니발을 타고오는것이 정석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문과 외부 테라스를 이용하거나 좌측으로 2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너무 더워서 안으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이건, 자리가 비는 순간 제가 오래전부터 기다렸다는 이상한 아줌마들과 맞닥트리게 된다. 왜 번호표 안주는 건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분위기가 그렇지 않다.
왜 균일한 크기의 아라비카 원두를 저렇게 디스플레이 하는건데 ..라는 의문
가을에 전부 오픈된 상태에서 자연과 섞여 있으면 그렇게 환상적이라는 정현이의 말.
2층의 또다른 커피샵
빵을 직접 굽는다는 미끼에 모른척 호기심이 당기고 자연과 어우러진 카페 멋있어서 이다. 그리고 한옥 마을에 자리잡은 풍경과 북한산의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고
정답게 자리잡은 진관사의 풍경 또한 종교를 떠나 일품이다.
이건왜 자리 잡고 있는건데 ..
개인 주택들의 품격이 다르다. 우리 농촌도 1가구 2주택 같은 법규가 아니라면 지둥해 같은 품격을 가진 농촌이 되었을터인데,
획일적인 기와나 양철 지붕보다 정감 넘치는 초가집은 자연과 하나인 모습일진데 ..
그런면에서 부산 해운대와 인천 송도의 건물은 디자인이 힘과 자산임을 아는 사람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멋진 풍경이다.
여름 그 더운 날씨 말한마디 없이 지킨 붉은 목 백일홍 지면 가을이 올터이다.
자작나무 테라스라니
우아한 원목 계단이다.
1시간 기다리고 이곳 의자를 옮겨온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였다. 억울하다고 ...애들을 위해 양보하시라고
그렇게해서 의자 2개를 더 내와서 만든 계단 밑의 황금 자리이다.
이자리가 오픈 되어 자연안에 있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