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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주소: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0길 6 부암동 208-34
11:40~24:00까지 화요일 휴무
미술을 하시는 부부가 오픈한 갤러리 카페라서 길건너 유금와당박물관의 뜨락에
흠뻑 잠겨있다 들른 곳으로 고풍스런 가정집을 개조했다는 분위기 입니다.
가파른 계단 한편이고 옆으로는 커다란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마당으로 이어진 길이 있습니다.
작은 정원으로 건너 갈 수 있고 이어진 유리문은 자연 햇살을 듬뿍 받게 해놓았고 길건너 석파정의 정원 한편이 눈에 들어오고
인왕산의 줄기가 보입니다.
초코렛이 나오고 무농약으로 농사지은 잘 익은 감하나를 주시어 라떼하나에 카푸치노 하나를 주문하였는데
둘다 계피가루를 뿌려왔지만 그냥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차값은 한잔 7,500원으로 맛에 비하여 제법 비싼 편입니다.
느낌이 좋은 미술 조형물들입니다.
방한켠은 주류와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로 꾸며져 있어 곧 즐거운 만찬이 시작되는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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