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다현아빠의 캄보디아 생존기
미역국 끓이기
▷재료:자른 미역 한컵(약20g), 쇠고기300g, 마늘 5개, 간장 3스푼,
청주 2스푼, 참기름 1스푼, 천일염 2스픈, 쌀뜨물 15컵(없으면 물),다시마육수(없으면 물)
▷만드는방법:
①. 자른 미역 반컵은 물에 넣어 불리고
소고기는 30분정도 핏기를 빼고 먹을때 부담없이 아주 작게 잘라서 간장 1스푼, 청주 2스푼에 밑간을 합니다.
②. 마늘 5개를 다지고 달군 냄비에 참기름 1스푼, 자른 쇠고기,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표면이 익을때 까지 볶습니다.
③. 고기의 표면이 익으면 불린 미역의 물기를 빼서 넣고 고기와 함께 재차 살짝 볶습니다..
④. 여기에 에 쌀뜨물 15컵 넣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섞어 센 불에 끓여주세요.(육수 없어도 무방)
⑤. 한터울 끓으면 간장 2스푼을 넣고 약불에 20~30분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면 완성입니다.
마른 미역이 불어나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 이번에는 수위를 잘 조절해 봅니다.
요리의 실패가 보통 맛이 더있을까 하여 재료를 과다 투입하는데서 발생합니다.
마늘과 참기름과 간장을 적당히 넣고 볶다가 물이 빠진 미역을 같이 볶습니다.
쌀뜸물과 다시마 육수를 반정도 섞어 붓고 끊기 시작하면 간장으로 맛을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완성입니다.
후기 : 구운 소금으로간을 맞추기는 역시 어렵지만 아직 많이 남아있어 천일염을 구입할 의사는 없습니다.
맛은 그런대로 괞찮은데 조개를 넣은 맑은 미역국에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춘 미역국이 그립습니다.
마늘 다지는것을 제대로 하지 않아 납작해졌을 뿐으로 모양이 좋지 않습니다.
9/28일부터 10/4일까지 캄보디아 명절이라 나이사와 최차장은 차를 몰고 먼곳으로 가버렸고
임차장은 인도네시아 집에 가서 혼자서 마음껏 냄비 3개를 다 사용하고 있는데
치우면서 요리를 해도 늘어지는건 마찬 가지 입니다.
쌀뜸물 만들기위해 냄비에 밥이 있는데도 내일 먹으면 되지 하고 씨어 물을 내고 냉장고 넣었고 멸치
다시마 육수는 잠시 후의 호박조림을 위해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