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9 작성중
아 ! 아담합니다.
내집같은 친근한 분위기의 문입니다.
사람과 동물의 모습이 조각된 일만이천점의 유물이 있는 나무 조각상 전문 박물관 입니다. 요즘 누가 나무를 깎고 있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합니다.
(일산박물관)
꽃판 조각상은 상여의 난간을 장식 할 때 사용다던 것으로 꽃과 새와 물고기가 노니는 내세의 이상향을 그린 염원입니다.
물고기는 다산을 새는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활을 의미합니다.
후대로 갈 수록 평편한 판의 조각상이 나타나는데 손이 부족한 탓입니다.
날개를 펴면 일천리를 난다는 봉황도 크기가 압축되어 처음에는 닭인줄 알았습니다.
네팔의자인데 앉을수 있게 하여 차를 마시면서 잠시 앉아 보았는데 티벳 유물처럼 문양이 정교하고 복잡합니다.
봉황 조각입니다.
용수판은 상여의 앞뒤에 붙는 것으로 하늘나라 타고 가는 상여의 번호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른쪽은 시간에 따라 퇴색하여가는 색조를 복원한 것입니다.
어느 사찰에서 온 목어일까요
후기에 나타난것으로 보이는데 참 애교 스럽습니다. 독립 운동을 하시던 분이었을까요? 친일파 후손이 득세하는 지금의 세상을 보면 ,뒤쫓지 못한 끊어진
문화의 문맥이 우리의 정서를 왜곡한것을 보면 가난한 가장은 고개를 숙여야 하는건지요..
우리는 잘 노는 법에 익숙하지 않는것처럼 죽음에 대한 사색도 부족한 것을 느낍니다. 이곳에 있는 유물은 모두 실제 사용했던 것들입니다.
이중섭이나 박수근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간결한 표현의 얕은 어두움이 보입니다. 조기 저 주전자 웃음이 납니다.
" 뭐라 " "모두 포옹하고 하나된 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빨이 옥수수처럼 가지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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