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렸던 날.
친정엄마랑 마장저수지에 다녀왔어yo!
금방 휙- 돌고 점심만 먹고오는 간단한 코스였네요 :)
저번에 왔을때는 아래 보이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다녀와서
이번엔 왼쪽으로 다녀왔네요 ㅎㅎ
날도 덥고 비는 안오고 가뭄에 물이 말라 있었어요-
집에 갈때쯤 한두방울씩 떨어졌는데,
많이 많이 와야할듯해요-
가는길목에
오리가족이 ㅎㅎ
오리가족때문에
율이가 빠져가지고 20분은 저자리에 있었던듯 ㅎㅎ
오른쪽엔 쉴곳이 없었는데 요쪽엔 이렇게 쉴 수 있는 자리가 있더라구요.
어느 여자분 둘이서 아침부터 막걸리를 여기서 드시고 계셨다는 ㅎㅎ
한바퀴 간단하게 돌고
맛집을 검색했는데 이 근처에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다가 그냥 괜찮은데 아무데나 가자~ 하고 들어간 곳이었어요.
호수가 보인다는 말에!
멀리서 볼때는 몰랐는데 내려서 가보니 식당이 꽤 크더라구요
특이하게 전체가 다 개별방으로 되어있어요.
완--------------전 애들 데리고 오기 좋고,
가족끼리와도 다른곳 눈치 안보고 쉴 수 있기에 너무 좋지 않나요??
너무 좋다고 엄마랑 소리소리 ㅎㅎ
후식도 먹을수 있게 티테이블위에 이것저것 있어요.
요 옆에 보이는 전화기로 주문하면 된다는!
에어컨, 히터 완비!
각 방마다 베란다? 같은게 있어요.
여기서 바라보는 밖 경치도 괜찮았네요 :)
메뉴판.
저희는 엄마가 게장을 못먹어서 대나무통밥 2인으로 주문 :)
정-말 반찬 하나하나 음식 하나하나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저 저기보이는 황태.
엄마가 다 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더래요 ㅎㅎ
조기는 하율이가 다 먹고
대나무통밥 은은한 향도 너무 좋고
밥도 쫀득쫀득 맛났네요 :)
진짜진짜 괜찮았어요!
나중에 또 오게 된다면 점심 여기서 먹고 갈거예요 ㅎㅎ
장흥유원지에서 마장저수지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 첫째 딸 - > - 정현이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여름휴가 2박3일 - ② (0) | 2015.08.02 |
---|---|
홍천 여름휴가 2박3일 - ① (0) | 2015.08.02 |
비오클라쎄 원오원 메르스노우 세트 (0) | 2015.06.10 |
장흥유원지/폭포수식당/장흥자생수목원 (0) | 2015.05.26 |
구로 거리공원 (0) | 2015.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