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면 박물관으로 오른쪽이 어린이 전통옷 특별전이 열리는 곳이며
왼쪽이 고고 미술관입니다.
정감있는 모습입니다. 대리석도 아닌 그 단단한 화강암을 두부조각하듯 흐뭇하게도 조각해 놓았습니다.
아 ! 뒤에서 보니 이렇듯 균형미가 넘치는 듬직한 모습입니다.
몇번오다보니 서울을 기준으로 그리 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맑은 공기에 풍경이 눈부실 지경입니다.
많은 외국인도 참석하였고 학생들도 부채 만드는곳에 가득 합니다. 어느 대학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특별하게 관람 요청을 해야만 열어줄 정도인데 이곳은 오늘 많은 학생들과 관람객들고 가득합니다. .
고고 미술관은 1,2 전시실로 나누어 져 있는데
1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중요 유물을 역사 흐름에 따라 전시 하였으며
박물관 개관이후 지표와 발국 조사를 통해 수집하거나 출토된 토기, 철제 ,금속유물, 도자기와 보물 569-21호인 안중근 유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유물 반출은 판다의 유출과 같은 크기로 감안하여 사형에 처합니다.
티멧을 강제 합병하고 그들의 문화를 저급하게 만들려고 문화재 반출을 눈감아 준적도 있는데 , 이제는 자기네의 나라라는
중국식 사고가 자리 잡았는지 유출을 금하는데
우리 나라의 연륜이 깊은 사찰도 배를 주리다가 쌀 몇봉지에 탱화등의 유물을 넘기고는 했습니다.
문화는 깊이가 있어야 지킬수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먼저 알아보고 귀하게 지켜 내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가야 유물도 있습니다.
내집의 꿈은 이렇듯 그때도 기쁨이었을껍니다.
날렵한 처마의 기와 끝을 수막새로 단장하면 어찌나 멋스러웠을지 상상이 갑니다.
우아함과 정교함에 탄성이 나옵니다.
석불의 발 크기가 저정도이면 천칸이 넘는 건물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종교적인 염원이 아니면 그 큰 돌을 어찌 옮겼을까 싶습니다.
상감 청자에 이런뜻이 있다니요 . 그럼 상감 마마 하는것은 무슨뜻이지요?
기법과 아름다움이 절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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