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 여행 이야기

남이섬 짚 와이어 시간 및 비용 줄이기 TIP

klcyoh 2012. 9. 29. 20:57
반응형

2012.09.29

26년만에 다시들린 남이섬이고 당시는 취사도 자유로웠는데 이제는 금지되어 있다.

다현이 엄마는 결혼전 금촌에서 처녀 여섯이 남이섬을 다녀온것이 동네의 대단한  화제이었다고 하는데

아침 CCTV로 확인한 화도IC까지 정체된길을 보고 시간이 넉넉하니 남이섬을 들렀다 가기로 하였는데

관광을 마치고 춘천IC로 올라서니 탁트인 도로에 차를 보기 힘들 정도로 한산하다.

 

주차장 입장료는 하루\4,000원이며 음식점에 따라 34,000원이상 주문하면 무료로 해주는 곳이 있는데

특선 닭갈비가 \8,000원 이므로 4명이면 32,000원 어떻게 하나??

 

높이 80M라고 하는 짚 와이어인데 남이섬 입장료 포함 \38,000 이라고 하는데 비싼 돈 주고 저런걸 왜 타나 싶다.

보통 기본2시간을 기다려야 타는데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한 많은 사람이 발길을 돌리고 있어

입장표 포함이라고 하였다면 남이섬 관관하고 돌아오면 입장료 돌려 주냐고 문의 하자 그런다고 한다. 천천히 문맥을 살피고 문의하면

발견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재활용 비율이 높다는 나라도 70%가 가장 많다는 데 이곳 남이섬은 80%라고 한다.

일단 끊었는데 나중 영수증을 찿지 못하여 이 사진을 제시하였으며 반드시 남이섬 입장권과 이 영수증을 제시하여야 하며

남이섬을 갈 경우

 반드시\5,000원의 일주 안내 버스를 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의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수 있고 상세한 설명에 그냥 다녔으면 알수 없는 ,

벼농사한것으로 행사를 하고 외부 판매까지 하는,

사람의 뼈로 만든 악기 박물관,향기가 나는 나무숲,

물에 가지를 드리는 숲등의 세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실은 원래 짚와이어 타러온것임)

난공불락의 탑처럼 우뚝 서있다.

입장료 1만원의 남이나라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배에 인파가 가득하다.

 

짚와이어를 뒤로 하고 배를 타는데 외국인의 방문 비율이 40%이상이며 이전은 일본인이 주류였지만 지금은 중국인이 더 많다고 하는데

온통 들리는 말이 중국어 이며  열성적이고 친절한 주식회사 남이섬의 직원들이다.

2시간의 공백이 주는 무료함을 이기지 못하고 남이섬을 들어가는 머리위로 활공하시는 분들이 은근 부럽다.

 

 

 

남이섬 첫관문에서 우리를 맞는 조각상인데 조금더 실물크기 였으면 좋을것 같았다.

 

\5,000원의 안내 버스를 타는 관광객들

 

 

우스게 소리도 섞어가면서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을 하는 운전사겸 가이드. 

 

라이브 공연이 벌어지는 카페. 여기에 악기 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예전 태풍의 피해로 쓰러진 나무로 만든 강변 산책로 길.

 

 

 

살아보니 사랑보다는 배려이고 사랑은 녹아서 배려에 향기를 더하는것 같던데.....

 

 

 

 

 

 

 

 

 

 

 

 

 

 

 

 

 

 

 

 

 

안내문을 읽고 타조를 보니 훨씬 더크고 무서운데 . 타조가 끊임없이 목책 사이를 왔다갔다하변서

 관광객들에게 자신을 과시하고 간혹 카메라를 향하여 입을 탁 벌리면서

놀라게 하는것이,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표지판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다현이 수험생일때 2틀 휴가를 다녀오고 하루 30분씩 그만큼 더하면 될것아니냐며

실제 계산해보니 하루12시간 하지 못했다고 하고 2틀이면24시간

30분으로 나누면 무려 48일치 분량이어 둘이 한참을 웃었는게 결국 데리고 가서 바다위에서 살다시피 한적이 있다.

 

 

남들 사랑의 표기위에 저렇게 크게 적은거 보면 천생연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끊임없이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점점 많아진다.

 

 

남이섬 일주 안내원이 알려준대로 여기 정년이 80세가 맞냐고 문의 하니 "그렇디"고 한다. 부럽다~~그리고 흐뭇하다. 멋있다.

짚와이어 에리베이터가 아주 천천히 올라가면서 고소 공포증을 맘껏 느끼게 해준다.  

 

설명을 듣는 대기자들. 팔을 벌리면 공기 저항으로 강위에서 멈출수도 있다고 하여 그러면 어떻게 할꺼냐고 묻자 구하러 가는데 뒷사람에게

피해가 된다고 한다.

솔로는 한줄이 비어 있어도 반드시 혼자 보내버리는데 첫 주자로 걸린 어느 솔로분

이분 아침에 말끔하게 씻었는데 부인이 왜 출발 하려는데 세수도 안했는가 문의한 분이라고 한다.

 

 

 

내려가는 것은 동영상도 찍고 별짓다하는데 에리베이터가 올라 갈때 더 스릴이 있다고 하는 후문.

얼마전 이 짚와이어를 타자고 한 분의 사진을 가슴에 붙이고 타려고 했지만 ,해석상의 오해가 있을까하여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나가는 뱃머리의 화분.

남이섬 입구의 옥수수 판매대

그사이 남이섬에서 주운 밤.

 

양념도 부족하고 닭비린네도 나서 최악이었다는 닭갈비를 두고 강원도로 넘어가는 동안 몇마디를 들었다.

 

식당 창밖으로 방금 번지 점프를 한 처자가 보이는데  한번 뛰고 갈까하였지만 배도 부르고 그리 높아 보이지 않기도하고

무엇보다 갈길이 멀어 발길을 돌린다.

후기※ 며칠후 거래처와 메신저중 나중 개를 안고 타려고 하며, 그 후에는 개나 소나 다 타는것이 되니까 빨리 타라고 하니 알았다고 한다.

반응형

'- 행복한 이야기 - >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양자수 박물관  (0) 2012.10.02
오죽헌  (0) 2012.10.02
마검포20  (0) 2012.08.07
천리포 수목원  (0) 2012.08.07
수덕사   (0) 201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