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김PD의 통의동 스토리

klcyoh 2014. 5. 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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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이 근방에 들릴때면 주차하는 주차장의 같은 골목에 있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결정적으로 골목입구 포스터 한장이 눈길을 끌어 들르게 되었으며

경복궁 담벼락에서 보안 여관을 정면에 두고 오른쪽 길로 조금 가다  아주 작은 골목의 또 다른 막다른 골목일것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햇살이 곱게 비쳐서 인지 나름 분위기 있고 아기자기 한데 전시회 장소로 변하기도 하는 곳이다.

 

상당히 많은 품목의 메뉴가 있는데 혼자서 척척 잘 하시네요

 

주인분은 책도 여러권쓰셨다고 보시라고 책꽃이에서 내주시는데 벽 면은 외국 여행 장소 곳곳을 느낌있게 찍어 붙여 놓으셨다.

카페 구석 한곳은 주인 작가분의 작은 공간이다.

있어보이는 카메라 2대가 책상 밑에 굴러다니고 있다.

 

여행중 구입하셨을듯한 작은 소품들이 지저분하지 않게 자리를 안정적인 구도로 자리 잡고 있어 카페를 더 아늑하게 해준다.

 

 

사진은 자연의 빛이 가장 좋고 순간에 맞는 풍경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항상 들고 다녀야 한다는 말이 떠오른다.

 

 

 

 

 

 단양에서 이르게 출발하여  춘천 제이드 가든 수목원을 들러 왔는데도 시간은 점심때라 홍대 근처에 들렀다가

설렁 이곳까지 와 그자리에서 직접 갈아 내놓은 과일 쥬스 한잔에 편안한 풍경을 마주한다.

자선바자회아 3만 5천원 참가비의 와인 콘테스트 , 그림 전시회 일정이 잡혀 있다.

 

거친곳을 감추려고 하지 않고 그냥 어울려지게 하였으나 전혀 눈에 거슬리는 느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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